경복궁역 부근...
일층까페는 이름만 일층까페인 3층까페..
후후후..저 작명소는 참 오래도 저 자리에 있는 것 같네.
샤또 초콜렛..이라고 읽을뻔했네.^^
영어로 초콜릿, 불어의 쇼콜라 같은 단어지만..
샤또 쇼콜라..제주도 초콜릿 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초콜릿 전문 매장이란다.
예쁜 민트색으로 칠해진 한옥(?) 이탤리언 레스토랑이다.
통의동 우체국 건너편 샤또 쇼콜라 옆 골목에 있는 '조우'
한옥의 서까래도 그대로 살린, 크지 않지만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한잔 드시오....가 아닌, 물병^^
만원짜리 평일런치세트..굴이 들어간 크림스파게티였는데 커피까지 제법 괜찮았다.
요건 봉골레 스파게티..
열심히 충전하고는 바테리를 안끼우고 오신 성숙이..^^
성숙이는 커피가 보이게 살짝 기울여주는 센스,오버까지해 가며..ㅋㅋ
(종이끈으로 묶은 건 밥솥케익^^ 그리고 교회 이쁜 달력과 중국차도 갖고 갔다
어떤 사람은 받는 즐거움이 크다는데, 난 작은 나눔이 더 즐거움이 크다^^)
우아하게 커피 마시는 컨셉까지...^^
(댓글 우려되는 사진은..메일로 보내주마^^)
'서촌'
오늘날의 사직동·체부동·필운동·누상동·누하동·옥인동·효자동·신교동·창성동·
통인동·통의동·청운동·부암동 등에 해당한다.
고관대작부터 중인, 아전까지 서로 다른 신분층이 모여 살던 인왕산 자락 동네로
사대부 중심의 북촌, 중인 중심의 남촌과는 다른 독특한 생활문화를 형성한 서촌은
조선시대 경치 일번지, 문학 일번지, 그림 일번지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