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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신 이야기

목멱산방

 

남산 케이블카 타는 곳

예전에 타봤는데, 운행구간이 짧아 눈깜빡하면 도착하는데 비싼 느낌이 들었다.

왕복 7,500원, 편도 6,000원..

 

 

남산 케이블카 타는 곳 건너편에 이런 길이 있네.

 

 

다른 곳은 단풍이 낙엽된지 오래던데, 우리를 위해 단풍을 남겨두었나보네^^

 

 

조금 올라가면 '목멱산방'이라는 한옥 건물이 나타난다.

 

 

남산의 옛이름이 '목멱산'이었단다. 발음이 어렵다.^^

이곳은 소유는 서울시이지만 위탁 경영하고 있는 곳이란다.

 

 

메뉴가 다양한편은 아니지만, 이렇게 비교적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니..

그것도 남산의 계절을 느끼면서..

 

 

우리가 차를 마신 방은 창문을 여니 저렇게 케이블카가 지나는 모습도 보이는 곳이었다.

 

 

 

병풍까지 쳐있는 방에서...

 

 

 

따뜻한 생강차,유자차,커피를 마시며 이런 저런 사는 이야기..

 

 

다른 방에서 한참 전문적인 촬영을 하는듯..

얼굴 느낌도 그랬지만 역시나 일본인들이었다.

  

 

이곳은 먹은(마신) 것은 나가면서 이렇게 놓고 가면되는, 반셀프 음식점

(마치 병원밥을 놓는 곳 같기도 하고 신기..^^)

 

 

 

뒤뜰도 구경하고...

 

 

 

 

 

 

친구들과 짧은 남산 등산도 하고, 가볍게 식사나 차를 마시기 좋은 곳.

 

 

감사하게도^^우리를 위해 남겨둔 단풍길을 따라 집으로 가는 길..

언니도,숙이도 나도 건강 조심 조심..다음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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