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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신 이야기

두물머리

 

층신시스터즈들이 오랫만에 만났다.

우리의 발, 숙이의 차를 타고 양수리로..

 

 

가을이 오는 풍경들...

 

 

 

 

  

중앙선이 서울을 벗어나면서 거치게 되는 팔당호반의 간이역, 능내역을 찾는 기차는 더이상 없다.

능내역은 2008년 12월 29일에 중앙선 광역전철(지하철)의 운행구간이 국수역까지 연장되면서

선로가 이설되어 능내역을 지나가지 않아, 자연스럽게 역이 폐지된 역이다.

 

 

능내역 바로 옆에 위치한 마재성지

 

 

이곳은 다산 정약용을 비롯한 4형제의 생가터가 있는 곳.

정약현, 약전, 약종, 약용 4형제 중 셋째인 약종은 천주 신앙을 위해 피를 흘린 순교자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인지 이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다산유적지가 있는데..

그곳에는 사당과 기념관, 생가터 등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언덕 위에는 다산의 묘소가 있다.

(예전에 충신시스터즈가 다녀온적이 있어서 이날은 그냥 통과~)

 

 

 

강물도 흐르고 배도 떠있는 곳에서 도시락도 까먹고...^^

과일과 커피까지 마시고, 두물머리로 출발~

 

 

두물머리란 금강산 발원지로 한 북한강과 태백산을 발원지로 한 남한강 물이 만나는 옛 지명이다

예전 서울 뚝섬과 마포나루를 잇는 교통의 요지이자 강을 오가던 나그네의 쉼터였다고 한다.

어디서 찍어도 멋있는 400년 된 장대한 느티나무(양평군 보호수)의 모습은 자연의 운치를 더한다

두물머리는 영화,CF,드라마 등의 촬영지로 이용 되면서 부터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드라마나 CF에서 많이 봤던 두물머리 풍경..구경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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