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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신 이야기

다섯 그리고 또 하나...

     

    부암동은 블로그에 많이 등장하는 작고 아기자기한 까페나 음식점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Rabia

     

     

    오늘 점심은 이태리식으로...다른 충신 시스터즈도 합류하여 다섯이...

     

     

    아프리카어로 ‘봄’을 뜻하는 ‘라비아(Rabia)’는 빈티지 느낌의 가정식 파스타집이란다.

    내부에는 살짝 원색 분위기의 그림들이 많았는데..

    사장님 부인인 화가의 작품으로 부암동 일대의  명소들 풍경이라고... 

     

     

     

    충신시스터즈를 위해 준비한,세상에서 몇권 안되는 달빛천사표 달력...^^

     

     

    되게 맛있는 Pasta집...^^

    메뉴판마다 천진난만한 아이들 그림으로 채워져 있었다.

     

     

     

     

     

    분위기는 독특하다만, 가격은 살짝 강하고, 양은 살짝 적고...^^

     

     

     

    5% 부족(아니 그 이상이었나?^^)하게 먹고 다음 약속 장소로... 

     

    산모퉁이 까페

     

     

     

     

     

     

    이곳은 드라마 '커피프린스'로 유명해진 곳으로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었다.

     

     

    예전에 왔을때에는 인왕산이 보이는 야외 테라스에 앉았었는데...

     

     

    우와~~오늘 온도가...

     

     

     

    분위기나 전망도 좋지만, 참자 참아...다시 1층 실내로...

     

     

    그곳에서 거의 30년만에 보는, 부암동 김삿갓 같은 충신교회 후배를 그곳에서 만났다.

    다들 말이 필요없는 놀람@@^^

    사람은 안변한다는데...

    내가 그때는 잘 몰랐었거나(사실도 그랬지만), 겉만 변하였던거...겠지.^^

    아무튼 우리가 모두 똑같은 모습으로 살수는 없는 것이고...

    자기 삶이 행복하다면 그 가운데 열심히 살아가길...

     

     

    우리 동네 충신시스터즈 덕분에 편하게 집에 돌아오고...

    밥돌이 작은 아들이지만 오늘은 미리 준비 해놓고간 오징어 크림스파게티로 저녁 끝~^^

    (에구 뱃속에서 데모하겠다. 점심, 저녁을 다 느끼하게 먹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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