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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신 이야기

서래마을의 충신

     

     

     

     

     

     

    어제 아침 일찍 나선 곳...

    반포 서래마을의 늘솜 Hair Shop^^

    미국서 잠시 나온 충신교회 후배가 12시 충신 만남전 퍼머를 하겠다고 해서

    만나기로 한 근처에 역시 충신교회 후배 조카며느리가 하는 곳에서 퍼머를 하고...

     

     

    작년 눈오는 겨울 충신시스터즈가 누비고 다녔던 언저리에서 어제 만나기로 한 곳 발견

     

     

    1~2주전 오픈은 했지만, 어제가 정식 오픈하는 날이란다.

    Saint Augustin이라는 아시안 레스토랑

    조오기 Hair Shop과 이곳 주인장은 형수씨와 시동생^^

      

     

    진시황제 무덤에서 뵈었던 분 같은데..어찌 이 멀리 오셨는지..^^

     

     

    2층으로...

     

     

    야외테라스가 있는 아담한 곳...

      

     

     

     

    7명이 정말 많이도 먹었다. 점심 특선은 7명 각각 기본으로 다 시켰고...

    베트남 국수, 태국 국수, 매운 볶음 국수 게다가 춘권도 더 시켰으니..^^

     

     

     

    점심 특선에 포함되어 있었던 숏크랩..껍질채 먹는 거였는데 연하고 맛이 최고!

     

     

     

     

    야외 테라스에서 녹차와 냉커피도 마시고..

    30여년전 충신교회 스토리부터, 지금의 사는 이야기까지..

     

     

    미국 여행다녀온 충신 동생의 선물..

    ㅋㅋㅋ남편보고 기내에서 크리스챤 디올 립그로스 사오랬더니 남편분께서 하시는 말씀

    디올은 있는 아무리 봐도 크리스챤 디올은 없더라나?

    글게나..크리스챤은 뒤에 쪼그맣게 써 있었으니, 크리스챤 디올이 아니라 디올..맞네^^

     

     

    ㅋㅋ숙이가 증명사진을 찍자는 바람에..(숙아 몰래 퍼와서 역시 흐릿하게 올렸당^^) 

     

     

    서래마을의 그 유명한 파리바게트 근처의 Saint Augustin!

    많이 많이 애용해 주세요. 입맛 까다로운 저도 맛있었답니다.^^

      

     

    으이구...하도 수다를 떨었더니 배가 촐촐..인지, 근처 와플집으로..

     

     

     

    와플과 아이스크림을 같이 먹을 수 있는...맛있는 와플에 또 수다 한스푼..^^

     

     

    그래도 헤어지기 아쉬운지..

    먼저 간 사람 빼고도 6명이 한차로 구겨서 서래마을에서 방배동으로 이동^^

     

     

    우린언제나 모든걸 떠난 뒤에야 아는걸까..세월의 강위로 띄워보낸...

    양희은의 내나이 마흔 살에는... (다들 내나이 쉰에는..해야되겠고만)

    노래방에서 먹은 것들 소화도 시켜주시고 헤어지고..^^ 

     

    아시다시피..오늘 아침 중남미 문화원과 원당종마장까지 찍고 와서는..

    저녁에 김포공항으로 또 날개를 달고..(제 날개 보여드릴까요? ㅎㅎ)

    사실 어제 같이 만나기로 했다가 사정이 생겨 오늘 또 만났습니다

     

    크리스챤이라면 누구나 다 아실..

    부흥,비젼,그날,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주님 다시 오실때까지...

    한국의 대표적 찬양 작곡자이자 예배사역자이신 고형원 선교사님 

    충신교회 3년 후배랍니다.^^

      

     

    우리와 이야기중에도 열심히 CD에 사인을 하고 있는...^^

     

     

    몇년전 부흥팀이 우즈베키스탄을 위한 공연때 남편이 찬조출연(연대 교수 성가단)하면서

    우리 와이프가 누구누구 인데..하며(선교사님은 기억 못하는 듯) 받아왔던 싸인과 똑같은..^^

    북한 선교의 큰 꿈을 위해 오늘도 달려가는 선교사님!

    찬양으로 그 땅에도 승리의 나팔이 불려지는 날이 빨리 오기를 함께 기원하며...

     

     

    주님 다시 오실때까지/ 고형원 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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