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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이야기

엄마의 기도(1)

이번주 친정 엄마는 팔순이시다.

딸들과 가까운 일본여행도, 여행갔다가 당신 아프시면..하며 사양하시고

친척 팔순잔치도 다른 사람들 부담주기 싫으시다고 한사코 사양하셨다.

그래서 엄마 세자녀(사위, 며느리,손주들에게는 미안)와 1박 여행을 계획하였다.

백수인 내가 여행 계획을 짜고, 남동생과 여동생은 하루 휴가를 내었다.^^

 

 

양수리 강가에 있는 '왈츠와 닥터만'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었다.

 

 

이미 비예보가 있어서 그러려니 했는데...

양수리 도착하니 비는 거의 그치고 물안개가 오히려 더 멋있는 풍경을 만들었다.

 

 

 

 

물안개 양수리 강가에서 멋진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며칠전 미리 예약해 놓은 '양평 레일 바이크'를 탔다.

 

 

 

 

산과 강가와 터널을 통과하며 왕복 1시간 20여분...

세자녀들이 열심히 페달을 밟으며 엄마는 매우 만족해 하셨다.^^

 

 

언니(누나)때문에 얼굴 사이즈 지못미..동생들아 미안하다..ㅋㅋㅋ

 

 

 

주문진에 가까운 강릉 영진항의 바닷가...

 

  

 

 

언제 또 드셔보겠냐며 자연산 회와 대게 주문...

매운탕은 배불러 가져와 다음날 아침 식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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