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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이야기

무박 봄나들이(5)

 

경주에 오면 꼭 사야될것 같은 황남빵을 사들고 마지막 여행지인 대릉원에 갔다.

 

대릉원(大陵苑)은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에 있는 신라시대의 왕릉으로 추정되는 고분.

경주 황남동고분군 일대를 정비·정화해 ‘대릉원(大陵苑)’이라 이름지은 고분공원이다

 

 

천마총(天馬塚)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에 있는 신라 때의 고분.
신라 지증왕의 능으로 추정되며, 1973년에 발굴되어 금관, 마구, 금제 과대(帶) 및 요패 따위의 많은 부장품이 나왔다.

저 천마총이란 글씨는 박정희 대통령의 글씨라고..

그나저나 저녁 식사 예약시간이 많이 안남았는데 몇몇 권사님들이 무덤에서 나오질 않네..

예수님이 계신 무덤도 아니구만 왜 안나오시는거야?^^

 

 

대릉원에서 규모가 가장 큰 무덤이, 후문쪽에 위치한 남북으로 연결된 쌍무덤인 황남대총

쌍무덤의 북분은 여자의 무덤, 남분은 남자의 무덤으로서 이들은 부부로 추정되고 있다고..

 

 

미추왕릉까지는 못가고 후문 근처의 왕릉들만 구경을 하였다.

 

 

만날이 표준어인데, 맨날이 표준인것처럼... 잘못된 것들을 사실인것처럼 알고 살듯.. 

저 빨간 부메랑 같은게 꽃이 아니고 열매(씨)라고 한다.

 

 

미리 예약한 저녁식사 장소인 '도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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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놋그릇일까?

옛날 볏짚에 기왓장 갈아진 것을 묻혀 닦던 놋그릇, 놋수저들이 생각난다.

 

 

역시 옛날스러운 양은 그릇 숭늉

 

 

이곳 정식은 딱 1가지 8,000원..

집밥처럼 꽁치조림,닭조림도 있고 소박한 반찬까지 충분한 양과 맛이었다.

물론 단품들도 여러가지 추가 주문 할 수 있는데 무조건 15.000원씩...

 

 

솟대 넘어 하루가 저물고 있었다.

하루 즐겁고 알차게 보낸..8명의 무박 봄나들이도 함께 저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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