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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이야기

흰구름 뭉게뭉게 피는 하늘에..

     

    지난주 유치부로 부터 시작된 여름성경학교..

    오늘부터 주일까지 우리부와 유년부가 여름성경학교중이다.

     

    ▒ 우리부

     

     

     

     

    지난밤 내리는 비로 살짝 걱정을 했지만, 비오고 난뒤 땡볕도 아니라 더 적당할 날씨를 주셨다, 

    선생님과 학생이 1:1로 예배와 수업이 이루어지는 우리부..모두 하나되어 물놀이를 즐기고...

     

     

    우리부로 올라가는 길...

     

     

    우리부 선생님들의 여름성경학교 데코레이션

     

    ▒ 유년부

     

     

     

    유년부실은 하우스 건물...

    유년부실 앞에 곱게 핀 저 봉숭아는 오늘밤(교회에서 1박을 한단다) 아이들 손톱에

    백반을 넣어 곱게 찧어 주홍빛 꿈을 그릴 예정이란다.^^

    (나도 지난주 이미 조금 수확하여 냉동실에 보관중^^)

     

     

    좁고 무덥지만 선생님들과 아이들 모두 열심인 모습들...

     

     

    한겨울도 아니고 이 더위에 교회 종탑 아래에서 장작패는 사람들..^^

    오늘밤 캠프화이어를 위한 땀을 흘리고 있는 중...

     

     

    우리부 어머님들의 수고로 맛있는 불고기와 쌈밥 저녁...

     

     

    올 여름성경학교의 특징중 하나가 주방 봉사에 남자들이 늘어난 것이라고...^^

     

     

    닉네임이 '목수'이신 목사님은 오늘도 여전히 예뜰을 가꾸시느라 바쁘시다.

     

     

    관리부원들과 몇몇 집사님들은 예뜰에 마련된 간이 수영장에 빗물을 퍼내고 계시고...

    아마도 내일은 유년부 아이들의 신나는 물놀이가 기다리고 있을 것 같다.^^

     

     

    내일 식사 준비로 바쁜 손길들...

     

     

    주방에서는 감자가 삶아지고 한쪽에서는 감자와 곁들일 저녁 간식인 쥐포를 굽고 있는 중..^^

     

     

    밤에 있을 캠프화이어를 위한 준비가 끝이 나고...

     

     

    유년부 아이들이 세상을 밝히는 촛불을 들고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세상을 밝히는 캠프화이어 불이 점화되고...

    지금쯤 잠이 오지 않는 교회에서의 하룻밤...

    재잘 재잘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듯하다.

     

     

     

    여름성경학교를 위한 거룩한 봉사의 손길들..

    주방봉사부장에게 난 사람 손이 모자르는 곳에 넣어달랬더니 다음주 초등부에 넣어 주었는데..

    그래도 해마다 여름성경학교에 거의 매일 가다가 안갈려니 이상해서^^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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