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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이야기

축복합니다.

    1. 느림의 미학을 위해 떠난 Tobias님네...

     

     

    Tobias님네가 오늘 우리 교회에서의 주일 예배가 마지막(?)이었다.

    Tobias님 큰딸래미는 유년부에서 송별 인사를 받으며 엉엉 울었다고 한다.

    느림의 미학...을 위해 떠나는 Tobias님네 앞길을 하나님이 인도하기를 빌며...

     

     

     

    위의 사진들은 Tobias님네 가족이 1달동안 제주도를 비롯 전국여행을 하며 찍은 사진이라고..

    여러 CCM과 함께 자기 가족들 사진이 담긴 USB를 주셨다.

     

     

    지난주일 저녁예배후 우리 페트라 찬양단과 송별 사진을...

     

     

    세희야~세은아 건강하고 이쁘고 총명한 하나님의 딸로 자라고

    아빠가 세희 낳았다고 예뜰에 심은 산수유 보러 자주 놀러오렴.

     

    2.다함께 목사님 생신을...

     

     

    오늘이 정확히 음력 6월14일 목사님 생신.

    보통의 경우 목사님은 교회가 생일을 챙기는 걸 사절하셔서 따로 챙겨드린 적이 없었는데

    올초 사모님이 케냐 선교사로 나가시면서 나홀로(물론 자녀가 있지만) 생신을 맞으셨고

    정확이 오늘이 생신이라 권사님들이 주가 되어 집사님들과 목사님 생신을 챙겨 드렸다.

    보통 주일은 밥-국-김치의 소박한 점심이지만, 오늘은 미역국, 불고기, 잡채를 준비하였다. 

     

     

    주일 예배후 권사님들이 떡과 수박과 케익을 준비하였고...

    어떤 자매가 먹기도 아까운 이쁜 컵약식을 많이도 준비해왔다.

    유치부 꼬멩이들이 자신들이 그림까지 그려 만든 카드에 목사님 입이 귀에 걸리시고...

     

     

    다함께 목사님 생신을 축하드리며 행복한 주일 저녁이 되었다.

    늘 영육간에 강건하시기를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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