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소그룹은 신혼 부부 소그룹이어서 최근 출산한 부부, 임신중인 부부들이 대부분이다.
며칠전 문자가 도착하였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3.15kg의 이삭이가 어제 2시23분경에 세상을 보았어요!^^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늘 부목사님과 같은 목장 권사님과 산후조리원으로 심방을 다녀왔다.
엄마,아빠가 늦은 결혼을 해서 아빠 40에 낳은, 그래서 더더욱 귀한 아이었다.
비교적 잘 회복중인 산모와 아빠에게 부목사님께서 축복기도를 해주셨다.
핸드폰속 애기 사진만 볼수 있을줄 알았는데, 유리방 넘어로 아기를 볼 수 있었다.
장동건 닮은 아이를 낳으랬더니 만날 아빠(남편)만 쳐다봐서 아빠랑 똑 닮은 아들을 낳았단다.^^
태어난지 3일밖에 안되었는데도 어찌나 똘망똘망하고 두상도 이쁜지..^^
이삭(태명)아~ 건강하고 총명하게 자라렴
총각 부목사님 늦은 시간에 혼자 식사해드시기도 그럴터이고..
산모야 조리원서 먹겠지만 애기 아빠도 사먹어야 될것 같아 저녁을 대접하였다.
애기 아빠가 산다는 걸 몰래 미리 목자(부인인 내가^^)가 미리 지불하였다.
이쁘고 건강하고 총명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 작은 선물도 준비.
(같은 목자인 다른 권사님 부탁으로 둘이 같이 선물을 준비하였다)
'햇빛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축복합니다. (0) | 2010.07.25 |
---|---|
흰구름 뭉게뭉게 피는 하늘에.. (0) | 2010.07.23 |
겉사람은 후패하나... (0) | 2010.06.30 |
의선가족 야유회(2) (0) | 2010.05.05 |
의선가족 야유회(1) (0) | 2010.0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