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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이야기

이삭이가 태어났어요

     

    우리 소그룹은 신혼 부부 소그룹이어서 최근 출산한 부부, 임신중인 부부들이 대부분이다.

    며칠전 문자가 도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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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5kg의 이삭이가 어제 2시23분경에 세상을 보았어요!^^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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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부목사님과 같은 목장 권사님과 산후조리원으로 심방을 다녀왔다.

    엄마,아빠가 늦은 결혼을 해서 아빠 40에 낳은, 그래서 더더욱 귀한 아이었다.

    비교적 잘 회복중인 산모와 아빠에게 부목사님께서 축복기도를 해주셨다.

     

     

    핸드폰속 애기 사진만 볼수 있을줄 알았는데, 유리방 넘어로 아기를 볼 수 있었다.

    장동건 닮은 아이를 낳으랬더니 만날 아빠(남편)만 쳐다봐서 아빠랑 똑 닮은 아들을 낳았단다.^^

    태어난지 3일밖에 안되었는데도 어찌나 똘망똘망하고 두상도 이쁜지..^^

    이삭(태명)아~ 건강하고 총명하게 자라렴

     

     

    총각 부목사님 늦은 시간에 혼자 식사해드시기도 그럴터이고..

    산모야 조리원서 먹겠지만 애기 아빠도 사먹어야 될것 같아 저녁을 대접하였다.

    애기 아빠가 산다는 걸 몰래 미리 목자(부인인 내가^^)가 미리 지불하였다. 

     

    37948

     

     

     

    이쁘고 건강하고 총명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 작은 선물도 준비.

    (같은 목자인 다른 권사님 부탁으로 둘이 같이 선물을 준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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