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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이야기

불가의 더위와 친구하며(2)

     

    초등부 여름성경학교 이틀째...

    어제는 햇빛을 쨍쨍 더운 날씨였지만, 오늘은 구름기둥 흐린 날씨였다.

     

     

     

     

     

    오늘의 점심 메뉴는 엄마표 핸드메이드 스파게~~티!

     

     

    야채까지 다져 넣어 소스도 만들고, 사진에 안찍혔지만 브로콜리 스프도 준비하였다.

     

     

    ㅎㅎㅎ전도사님도 요절 외우셔야 식사하실 수 있어요!^^

     

     

    선생님들과 같이 맛있는 점심 식사...

     

     

    일찌감치 점심을 먹고 난 아이들은 예뜰의 푸르름을 즐기고...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중 하나...

     

     

    물총싸움..^^

     

     

    올해 전도사님 물총은 작년보다 업그레이드 된 듯...^^ 완전 람보..^^

     

     

    아이들에게 집중 공격받는 전도사님...^^

     

     

    다 덤벼라~~(전도사님 말씀^^)

     

     

    물놀이후 간식은 떡볶이..

     

     

    간식까지 먹고도 물싸움은 끝이 나지 않고...^^

     

     

     

     

    이제 휴전~휴전~^^

     

     

     

    오늘 저녁 메뉴는 엄마표 함박 스테이크...

    야채들을 다져 넣고 양념하여 많이 치대어 함박 스테이크를 일단 프라이팬에서 애벌 굽고..^^

     

     

    밖에서 숯불로 또 한번 더 구워주어 후각만으로도 아이들은 들뜨고..^^

      

     

    하트모양클에 찍은 밥, 스테이크(나중에 소스를 뿌려주었다), 방울토마토, 옥수수, 피클..

    원래는 떡갈비 처럼 주려던 거였는데, 함박스테이크 소스가 작은 2병이 있기에...

    소스에 쓰고 남은 다진파와 떡볶이 하느라 만든 육수를 붓고, 간장과 설탕을 넣고

    은근하게 끓인 다음 녹말물로 걸죽하게 해주었더니 아이들이 소스를 좋아했다.

    아마도 뻑뻑할 수 있는 고기에 소스가 들어가 부드럽게 느껴졌는지..

    더군다나 물놀이 한 후라서인지 아이들이 너무 잘 먹는다.

     

     

    남은 숯불이 아까워 고구마와 단호박을 쿠킹호일에 싸서 남은 불속으로 풍덩~

     

     

    오늘 밤도 아이들은 하나님과의 만남과 예뜰의 추억이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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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저 먼곳 헝가리에서 하은이네 가족이 깜짝 방문을 하셨다.

    알차게 한국 방문 기간을 보내고 있는 하은이네인데...

    멋쟁이 친정 엄마와 친정조카와 함께 예뜰의 종탑을 보기위해 찾아와 주셨다.

     

     

    너무 멋쟁이신 친정엄마와 밝은 세공주님들과 하은 엄마...

    엄마표 스파게티도 같이 먹고 가셨으면 좋았을텐데...

    들려줘서 반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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