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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이야기

가을... 가을날/ 릴케 주여, 때가 왔습니다. 지난 여름은 참으로 위대했습니다. 당신의 그림자를 해시계 위에 얹으시고 들녘엔 바람을 풀어 놓아 주소서. 마지막 과일들이 무르익도록 명(命)하소서 이틀만 더 남국(南國)의 날을 베푸시어 과일들의 완성을 재촉하시고, 독한 포도주에는 마지막 단맛이 스미게 하.. 더보기
여름성경학교 셋째날 여름성경학교 마지막날.. 아이들과 2005년 세계박물관문화박람회에 다녀왔답니다. 22개국 110여개 박물관.미술관의 소장품 전시외에도 다양한 전시들이 이루어지고 있었답니다. 아이들이 제일 관심이 있었던 곳은 역시 자연사관과 과학관.. 전 종교관을 꼼꼼하게 살펴 보았답니다. 특히 인상깊었던 종.. 더보기
여름성경학교 둘째날 여름성경학교 둘째날... 낮에는 '도전 골든벨'이 있었답니다.^^ 위의 3명 아이들이 마지막 문제를 풀고 있습니다. 우와...드디어 골든벨이 울렸습니다. 바로 달빛천사 제자..인영이 입니다.^^ 그것도 6학년 두 누나를 제치고 4학년이..^^ 흐뭇한 인영이 엄마께서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사오셔서 시원한 '도.. 더보기
여름성경학교를 시작하며... 2005년 우리교회 초등부 여름성경학교는 7월 24일-26일까지 교회에서 열린답니다. 주제는 '뜻을 세운 아이들' 교육관 입구마다 이쁜 장식이 걸리고... 달빛천사 주특기입니다. 장식..^^ 교회 주변에는 축제 분위기의 만국기도 걸렸습니다.^^ 재활용품으로 만드는 각반별 명찰.. 우리반꺼는 피자박스로 만들.. 더보기
하늘 나라에 보화를 쌓는 사람들 오늘 글은 교회생활을 안한 분께는 어려운 이야기... 요즘 한참 여름성경학교 준비로 다들 바쁘답니다. 이번주중 유아유치부와 우리부(장애아부) 시작으로 다음주에 유년부와 초등부, 중고등부가 각각 있답니다. 작년부터 유년부와 초등부가 부흥하여 분리되었지만 여름성경학교때는 두 부서가 서로 .. 더보기
바나바 여름날의 교회 모습.. 교회앞 기둥에 매달려 있는 제라늄,,이쁘지요?^^ 어제 교회에서는 '바나바 교육' 이 있었답니다.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자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더라' (사도행전 11장 24절). 바나바 사역은 사도행전 9장 26~27절에 나오는 예루살렘 교회의 평신도 바나.. 더보기
수줍은 색시 얼굴로... 보고싶은 지체들에게 … 하늘 향해 팔 벌린 긴 가지에 빨간 앵두가 수줍은 색시얼굴로 조롱조롱 자기 계절임을 알리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모시옷 곱게 차려입은 할머니가 앵두나무 아래서 ‘명동아!’하고 부르시던 때가 그리워집니다. 2005. 6. 12 여러분의 목사 우리 목사님은 거의 시인이십니다.^^ .. 더보기
눈물로 씨앗을 뿌리는 자 우리교회 자랑할 것들이 많은데..^^ 그중 하나가 '우리부'랍니다. 이미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장애아를 위한 예배랍니다. 학생은 13-14여명이지만 교사는 20여명이랍니다. 처음 아이들의 부모님들은 대부분 믿음이 없는 분들이셔서 아이들을 예배에 들여 보내고 부모님들은 밖에서 기다리셨는데.. 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