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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나홀로 제주도(3) 마지막날 아침도 든든하게 조식을 먹고 체크아웃한뒤 나섰다.이날도 한라산이 인사를 한다.^^걸어서 소정방폭포-정방폭포를 보기로...근데 파라다이스호텔 근처 소정방폭포는 지난 여름 태풍 솔릭때문에 위험해 문을 닫아 두었다.사실 멀리서도 물줄기가 거의 보이지 않았다.'정방폭포'.. 더보기
나홀로 제주도(2) 서귀포KAL호텔이 1985년에 지어졌다고 한다.리모델링을 했지만, 여전히 오래된 호텔 느낌은 났다.그래도 바다전방 방이라 풍경도 좋고, 깔끔하고 비수기여서인지 사람도 적어 좋았다.다음날도 역시 날씨 좋고...^^일단 조식을 아주 든든하게 먹고 미니 가방(카드, 현금 조금, 핸드폰만 들어.. 더보기
나홀로 제주도(1) 작년 연말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사라진다나 뭐라나...바쁨의 연속 가운데 갑자기 혼자 날라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그래서 제주도 서귀포KAL호텔과 항공권 왕복을 마일리지로 끊었다.2박3일 야무지게 보내고 와야지 열심히 찾아보고 교통수단도 알아보고..도착날과 마지막날은 가방 .. 더보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6) 요 조식은 2인분이 아니다. 남편 조식일뿐...ㅋㅋㅋ원래 도미밥은 1사람당 1세트인것 같은데 2세트를 가져와 밥 하나는 날 주고..^^어디를 가도 가리는게 없고 잘먹는 남편인지라..아침을 든든하게 먹고...9시 우리교회 인터넷 생중계로 말씀을 듣고...전날 사전답사까지 한 호텔 근처 교회(1.. 더보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5) 셋째날 드디어 마츠야마 중심을 여행하기로 했다.처음 갈곳은 마츠야마 성...걸어갔다가 내려오는 사람도 있다지만, 효율적으로 하기위해 타고 올라갔다가 내려오기로...마츠야마성을 탈것으로 올라가는 방법은 2가지이다.케이블카와 췌어리프트대부분 이 케이블카로 올라가고 있었다... 더보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4) 가류산장과 멀리서 오즈성을 보고 또 가류산장까지 걸었다.시간이 40여분 남아 있어 근처 찾집에서 망고쥬스와 커피를 마시며 노곤한 몸에 휴식을...^^다음 갈곳은 입에 잘 안붙는 지명인 '시모나다'다가올 무렵부터 해안가를 기차가 달린다.시모나다역은 일본에서 바다에 가장 가까운 JR.. 더보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3) 요렇게 1칸짜리 마주보며 가는 기차를 타고 다음 행선지로~덜컹이는 기찻길을 따라 달리는 기차가 옛날 완행열차 느낌우치코에서 오즈역까지는 멀지 않았다.이곳 역시 사람들의 발걸음이 별로 없는, 오래된 마을이다.분명 하수구는 아니겠지?대나무 속애 삼어진 꽃들과 물속을 오가는 .. 더보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 최근 여행 트렌드 중에 하나가 바로 ‘소도시 여행’이다. 대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소도시를 돌며 유유자적 여유를 즐기는 여행...그래서 선택한 곳이 마츠야마였다.마츠야마 시내는 반나절이면 볼것 같아 일단 마츠야마 근교를 다녀오기로 했다.마츠야마역에서 JR우치코오즈 패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