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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이야기

Happy Easter!


    어제가 부활주일이었다.



    모태신앙으로 옆길로 세본적없는 60년 믿음생활인데 처음 있는 부활주일이었다.



    3월 첫주부터 온라인 예배..공식적으로는 여전히 온라인 부활주일 예배

    온라인예배동안 항존직이 대표기도를 하였는데, 어제 내가 기도순서였다.



    1주일전 미리 9시예배와 11시예배 소수 참석자를 신청받았다.

    교역자님들이 소독과 손세정제를 준비하시고, 자리도 거리 유지하여 스티커를 붙여 놓으셨다.

    입장과 함께 손세정제를 사용하고, 체온을 재고, 예배 내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현악 두분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연주하였다.



    찬양대 대신 솔리스트들의 특송



    목사님의 말씀..나를 더 사랑하느냐

    화평과 사랑의 십자가...하나님과 이웃과 나를 더 사랑하며 살아야 한다는 말씀




    사전 광고를 통해 교회에 드라이브스루로 부활 달걀과 떡을 나누어 드렸다.



    한적할때 교우 몇분은 차에서 내려 예뜰을 거닐며, 오랜만에 교회에 오신 벅찬 마음으로 기도를 드리시기도 했다.



    음...올해 부활주일은 교회에서 예배가 불가능하여 소그룹 식구들을 위해 따로 부활 달걀을 준비하지 않았다.



    하지만 교역자님들과 수고하시는 분들을 위해 올해도 흰달걀을 사서 삶고, 식용색소, 치자가루, 보라색 양배추 우린 물로 물을 들였다.



    Happy E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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