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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이야기

예수의 십자가, 나의 십자가


    코로나로 교회에서의 예배가 어려워지고 예상보다 길어져, 고난주일과 부활주일도 교회에서 예배가 어려워졌다

    교역자님들과 수고하시는 분들의 섬김으로 '2020 고난주간 묵상의 길'이 교회 예뜰에 마련되었다.

    묵상코스는 모두 7코스로 되어있는데, 교우들이 시간 나실때 다녀가시면 된다.

    매뉴얼책자를 보고 스스로 하면 되는데, 돕기위해 권사님들이 섬기고 계시다





    1.십자가의 방

    조용히 십자가를 둘러보며 주님의 십자가를 묵상한다.







    2.번제단

    예수님은 우리를 위한, '단 하나의, 영원한 제물' 이 되어 주셨다.

    하나님과 나 사이를 가로막는 것이 무엇인지 묵상한다.




    3.재앞에서

    재를 만지며, 우리가 흙으로 돌아갈 존재라는 것을 기억하며

    그 재를 찍어 바르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없이는 구원 받을 수 없는 존재임을 고백한다.



    4.나의 십자가

    나에게 십자가는 무슨 의미인지 생각하며, 자신의 신앙고백이 담신 나의 십자가를 만든다



    5.겟세마네

    자신이 만든 십자가를 옛십자가 아래 내려 놓고

    십자가앞에 내가 버릴것, 내가 감당해야 할 십자가는 무엇인지 묵상한다

     




    6.나의 가시관

    오랫만에 들어가는 본당에 앉아보고, 가시관을 엮어 자기 이름을 써서 가시관에 묶고

    못을 박은후 나의 가시관을 십자가에 건다.

    그리고 화면에 띄워진 교우들을 위해 기도하고, 여러가지 기도를 한다










    7.부활의 꽃 심기

    십자가 너머 부활의 생명을 소망하면서, 꽃모종을 화분에 옮겨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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