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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이야기

떠나는 즈음...





    안그래도 점점 똥그래지고 있는데, 먹을 일이 많아지는 12월

    하루에 2가지 일을 하는게 점점 힘들다^^

    왕복 2시간반 세빛둥둥섬 다녀와 아들 저녁 차려놓고 밤나들이..^^

    가격도 좀 비싸고 평일도 북적북적한 손님 초대하기 좋은 '산이화 한정식'



    12월은 떠나는 즈음이다.

    교회는 만나고 헤어짐의 연속이다
    매주..매해...오는 교우도 있고 떠난 교우도 있고
    오시는 교역자님들도 계시고, 떠나시는 교역자님들도 계시고
    교회가 제일 어려울때 오셔서 수고하신 두분이 떠나신다

    모든 교역자님들을 좋아(^^)하지만, 두분다 참 좋으셔서 오래 기억에 남을것 같다.

    한분은 청년부사역으로 번아웃되셔서 우리교회 초등부를 섬기며 많이 힐링이 되셨는데,

    원래 다시셨던 목사님께서 부르셔서 다시 청년부 부목사님으로 가신단다.

    다행히 한분은 건강상 우리부(장애아부)만 파트타임으로 섬기시기로 하셨다.


    2년여 우리교회에서의 시간들이 좋은 추억이셨기를 빕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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