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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아프리카

동물의 왕국(3)


    세렝게티 인근 초원 지대에 주로 서식하는 가젤

    개체수 감소로 인해 2008년 기준 멸종위기등급 준위협(NT)으로 분류되었다고 한다.



    뿔이 난 가젤이 수컷 가젤..



    원숭이 가족들..^^



    새인듯, 새가 아닌듯...타조

    타조는 날개는 퇴화되어 날지 못하나, 다리가 튼튼하고 길어서 시속 60km 정도로 달릴 수 있다고 한다.






    아프리카에 주로 서식하며 소과의 동물이지만 되새김을 하지 않는 하마

    너무 멀리 있어서 카메라에는 저 정도밖에 담기지 않아 아쉬웠다.



    정말 코끼리들도 많다.



    코끼리는 암컷끼리 살며,10살이 넘은 어른 수코끼리는 무리와 떨어져 혼자 산다고 한다. 




    코끼리가 웅덩이에서 몸에 물을 끼얹고 있었는데...

    코끼의 피부는 민감해서 자주 물로 목욕을 하거나(또는 열을 식히기 위함),기생충이 몸에 달라붙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네...마음이 착한 사람 눈에만 보이는 기린도 있고...^^



    매우 사납고 용맹스러워 '짐승의 왕' 이라고 불린다는 사자중에 숫사자..



    수컷 · 암컷과 새끼 몇 마리가 가족을 이루어 초원을 옮겨 다니며, 물소,기린,얼룩말,영양,멧돼지등 큰 짐승을 잡아먹는다고...

    근데 왜 숫사자 혼자있지?



    그랬더니.. 4마리가 나무위에서 낮잠을 즐기고 있었다.@@




    누가 이렇게 시끄럽게 하는거야?



    에라 모르겠다. 더 자자꾸나..



    정말 원없이 동물들을 봤다.

    동물과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하루 일정량만 출입시키고, 비포장 도로...

    위아래, 좌우로 덜컹 거리며 동물 만나러 다니기...가이드(운전사)왈 '아프리카 마사지'^^



    마사이족이 사는 곳에서 쇼를 구경하겠냐고...

    근데 생각보다 너무 비싸기도 하고(운전기사 1달 월급), 토속신앙의 춤이 영적으로도 뭔가 당기지도 않고...

    무엇보다 하늘에 먹구름을 보니, 설기설기 지은 나뭇가지 집들이던에 비라도 내리면 물벼락일텐데...

    그냥 호텔로 조금 일찍 가자고...역시 탁월한 선택, 완전 2시간쯤 소나기가 내렸다.



    일찍 호텔에 도착하니 전망도 좋고 비가 그친데다가 한산하고 좋았다.

    그러나 갑자기 내린 소나기로 호텔은 정전..



    다음날 저 아래 응고롱고로 분화구에 내려가본다고...



    에고 전망도 좋고, 방도 괜찮았지만, 역시 밤내내 전기가 안들어오고, 와이파이는 전혀 안되는 곳이라고...

    아프리카인데...이 정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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