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이족과 그들이 몰려사는 집들...
마사이 족은 동부 아프리카에 있는 케냐와 탄자니아의 건조한 초원 지대에 살고 있는 종족이다.
흑인종에 속하며 유목 생활을 하고 있고, 평균 173cm의 큰 키에 고수머리며, 말은 마사이 어를 사용한다.
마사이 족은 3~4년마다 옮겨 다니는 유목 생활을 한다.
반원형의 낮고 작은 진흙집에서 살며, 비가 내릴 때에는 짐승 털가죽을 지붕에 덮는다.
마사이 족은 남자 중심의 몇 가구가 모여 부락을 이루며, 소 · 염소 · 양 등을 기르고, 소의 피와 젖 · 고기를 먹으며 산다
TV나 자연농원에서 오래전에 봤던 동물들을 만나며 신기 신기...
휴게소에서 호텔에서 준비한 런치박스로 점심...
저기에 고기가 따로 있었는데, 난 저것만..^^
드디어 세렝게티에 도착
세렝게티에서 동물들을 찾아 다니는 것을 '게임 드라이브'라고 한다.
이렇게 뚜껑이 열리는 차를 타고 천천히 이동하며 자연스럽게 다니는 동물들을 구경한다.
요염한 얼룩말과 얼굴은 말, 머리는 소를 닮은 요상한 누
가이드겸 운전사가 동물떼들이 이동하는 풍경을 보는 것은 럭키한 것이라고...
건기때에는 풀들이 말라 케냐쪽으로 이동하지만, 우기인 지금의 경우는 더욱..^^
오마나 눈잎에 암사자...@@
표범도 보이고...
ㅎㅎㅎ우리차로 인해 생긴 그늘을 즐기고 계시네^^
세상에나~저 동물이 하이에나란다.
썩은 고기도 마다하지 않고 먹어치우고, 스스로 사냥하기보다는 남의 사냥을 빼앗아 먹고 살아간단다.
엄청 큰 렌즈를 장착하고 동물들을 찍는 사람들...^^
난 첫날은 500D의 DSLR도 무거워 핸드폰으로만 찍었는데...
하마님은 좀 멀리 있어 아쉽다.
둘째날 롯지에 도착했다.
세렝게티 3박중에 제일 괜찮았다.
물론 밤에 정전되는 건 기본이었지만, 주로 잠잘 시간이어서 그닥 문제가 없었고...
석식이나 조식 모두 화려하지 않아도 뷔페여서 내가 먹고 싶은 것을 골라 먹을 수 있었고...
조용하고 아늑하여 별도 많이 보였고, 동트는 모습도 환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