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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이야기

오랫만에 토요일의 여유


    지난 여름 여행기로 상반기 1등으로 '자이글'을 상품으로 받았었다.

    어제 작은 아들이 올라와서 엄마도 모시고 와서 다섯이서 자이글 개봉식을 했다.^^



    냄새나 연기도 안나고 설겆이도 간편하고 좋다.

    가족이 다 모여 더 좋은 거겠지.^^



    두아들 다 각자 외출하고, 엄마도 모셔다 드리고...

    먹은 점심 소화도 시킬겸 행주산성에 갔다.

    어제부터 추석이라고 무료개방이라네..^^



    권율장군 아저씨도 만나고...



    며칠 맑더니 어제는 날씨가 좀 뿌옇지만, 방화대교 아래 흐르는 한강도 보이고 좋다.



    대첩비각과 행주대첩비...



    권율장군의 공덕을 기리기 위하여 세웠다는 '충장사'



    행주산성을 내려와 '행주성당'에 들렸다.




    행주성당은 서울과 경기 북부 지역에서 명동성당과 약현성당 다음으로 지어진 성당으로 고양에서 가장 오래된 한옥성당이라고 한다

    행주성당은 1910년 처음 지어져 1928년 현재 위치로 옮겨졌고 1949년 새롭게 증축되었고, 2015년 다시 복원되어 완공되었다. 



    노후화된 행주성당의 해체 부재 중 사용 가능한 부재는 재사용하고 낡은 부재는 구조보강을 해

    최대한 옛 부재를 살리는 등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를 높이는 데 노력했다고 한다.


    행주성당의 원래 이름은 ‘성모승천성당’이다.

    성모님께 봉헌된 100년 넘은 이 성당은 2016년 1월 25일 교황청 내사원으로부터 전대사 성모 순례지 성당으로 지정받았다. 

     


    행주성당은 이를 기념해 성모 마리아가 발현한 프랑스 루르드의 성모 동굴을 건립, 지난해 10월 봉헌했다.

    전대사를 받는 성모 순례지가 되면서 많은 신자가 행주성당을 찾고 있다고...



    행주산성 카페촌을 검색하여 들른 곳 '아띠랑스'



    한강도 보이는 야외에서 빙수와 커피...^^



    해지는 모습도 보고....

    토요일마다 안바쁜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정말 아주 오랫만에 한가한 토요일을 그래도 잘 보냈네^^



    해가 지자 접이문이 닫히고...

    저 강건너 여의도는 불꽃놀이때문에 지금 난리일텐데...

    영향은 없겠지만 우리는 빨리 집에 가자^^



    오토바이 라이더들이 즐긴다는 4000원 잔치국수로 토요일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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