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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이야기

긴 추석연휴(1)


    추석전날 시댁에 가서 음식 준비하고 추석날 성묘다녀오고, 저녁은 친정식구들과 외식...

    시댁은 이런 저런 이유로 일손이 없다보니 추석 며칠전부터 몸도 마음도 바빴었다.

    추석연휴 작은 아들도 와서 온가족이 모여 맛있는 것 해주는 즐거움도 있으나

    추석연휴가 너무 길다보니 삼시세끼 쉬운 일이 아니라 나가줘야 한다.^^

    세남자들은 그닥 외출을 바라지 않지만, 한여자를 위해 따라 나서줬다.



    헤이리 '화이트 블록'

    통창에다 천정이 높고 하얀색 인테리어가 마음에 드는 곳...



    햇빛다는 창가도 좋지만...



    우리는 테라스에서 가을 달달한 공기 맡으며 차한잔을 하기로....



    차 한잔이 어마무시 칼로리 높게 주문도 했네^^

    세남자들을 잘도 먹어도 키로가 안늘어 좋겠다.ㅡ.ㅡ







    헤이리 산책후 가까운 프로방스에도 들렸다.



    아들들이 10여년전 왔을때만해도 이텔리언 레스토랑 정도뿐이었는데...




    여기까지 오느라 애썼다..

    정말 그렇다.^^




    아들들이 인산인해 사람들로 답답해 하기에 1시간도 안되서 OUT^^






    생어거스틴..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



    저녁 먹자마자 팝콘 배가 따로 있는 세남자들...^^


    38915



    영화 '남한산성'

    즐거워야할 명절에 먹먹하기만 하고, 우울하고, 결론도 있을수 없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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