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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이야기

힐링의 정원


    타샤 튜더(Tasha Tuder, 1915~2008)는 미국이 낳은 세계적인 동화작가다.
    100권이 넘는 그림 동화책을 그리며 썼으며 '칼데 콧상(영국의 유명한 아동문학가상)'을 두 번이나 수상하기도 했다.
    동화작가이면서 화가였고, 원예가면서 자연 애호가이던 그가 인세로 받은 돈으로 30만 평에 이르는 불모지를 사들여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 중 한 곳으로 가꿨으며 그곳의 이름이 바로 ‘타샤의 정원’이다.






    지난 주말 파주 '타샤의 정원'에 다녀왔다.

    파주 타샤의정원 주인 김종균씨 부부는 튜더의 꿈을 일부분이나마 자신의 공간에 옮겨놓아 갈채를 받고 싶었다고 한다.  








    프로방스 분위기의 실내가 이쁜 곳이었다.(여성취향적...)

    우리 동네 '산이화'느낌도 나는 곳인데, 인테리어에 좀 더 신경을 쓴 느낌이었다.

    식사는 퓨전 한정식...













    사실 우리집 외식으로는 가격도 쎄서 이름만 들었지, 처음 가본 곳이다.

    교회 어느 부부에게 식사초대 문자를 보냈었다.

    정말 여러곳에 잘 섬겼던 부부인데, 가정에 암치료등으로 힘드신 가정이다.

    그래도 잘 견뎌내고 계시기에 집도 근처시고해서 초대를 했다.

    식사가 어려운 편인데, 다행히 나와서 같이 먹어서인지 잘 드셔서 감사했다.

    수술과 함암치료중 가끔 드리는 문자에 큰 위로가 되었다며 고마워 하셨다. 

    식사과 이야기등으로 힐링이 되었다며 고마워 하셨다.

    치료가 잘 끝나고 건강을 잘 회복되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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