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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미국,캐나다

미국 여행(11)-요세미티

 

요세미티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하루를 묵었다.

 

 

난방이 잘되어 몰랐는데, 다음날 아침 밖을 보니 차유리에 성에도 생기고 제법 쌀쌀한 날씨였다.

 

 

요세미티로 들어가는 도로중 가장 멋있다는 Tioga Pass
며칠전 눈이 내려 도로가 폐쇄되었다기에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퍠쇄되지 않았다.

 

 

산봉우리에 쌓인 눈들...

 

 

멋있는 풍경이었지만, 구불구불 벼락 산길은 불안했다.

 

 

 

이른 아침 햇살이 내려 앉은 산,눈,호수,나무...들이 상쾌하고 아름다웠다.

 

 

요세미티 들어가는 입구 사무실에 고드름을 보니 춥긴 추운가보다.

남편은 내복에 가디건과 잠바까지 껴입고 떠나 자랑....

 

 

예측이 불가한 요세미티 날씨...점점 기온이 올라가 여름 날씨가 되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차로 움직이기보다 하이브리드 셔틀버스(무료)로 다니는게 편하다.

 

 

 

캘리포니아 가뭄이 극심하여 요세미티에도 많은 나무들이 목말라하고 있었고...

셔틀버스 기사가 여기는 무슨무슨 Lake입니다. 하지만 호수는 없습니다..라고 멘트할 정도였다.

그래도 며칠전 내린 눈으로 요세미티 폭포가 얼굴을 보여주었다.

 

 

 

 

하이킹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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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물었음에도 이렇게 시원한 물길들도 많이 보였다.

 

 

어디를 가도 잘보이는 하프돔

 

 

풀포기 나무 하나 최대한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다람쥐는 흔히 볼 수 있었고, 사슴도 종종 눈에 띄었다.(곰도 나타난다고 하는데...)

 

 

내눈 아래 하프돔..을 볼수 있는 '글레이서 포인트'는 폐쇄되어 가보지 못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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