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무는 영락교회에서 심은 나무라고...
학교,클리닉,교회 중앙에 있는 펌프...
물사정이 안좋아 밤에 펌프가에서 씻기 위해 가림막을 해 놓은 모습^^
우리 어릴때 운동회때 학교에 잡상인들이 들어와 있듯, 진료가 시작되자 잡상인들이 근처에 몰려 들었다.^^
학교와 교회에 다니는 아이들이 주방일을 도와주겠다며...
통역 아이들...^^
연장자들에게만 제공된 클릭 입원실 침대와 모기망..
젊은이들은 바닥에 매트와 모기망을 깔고 잠을 잤고, 너무 더워 복도에 나와 자기도...
전기 시설이 없어 발전기의 도움으로 꼭 필요한 전기를 쓰고 있었다.
한국에서 안쓰는 선글래스들을 모아 갖고 갔다.
직사광선이 심한 그곳 사람들을 위해...
가시덤불도 많던데, 맨발인 아이들도 많았고, 축구 골대로 배구를 하는 아이들...
길이 포장되어 좋아지기도 했지만...
어찌나 상팔자인 개들이 많은지..
대부분의 동남아가 그렇지만, 캄보디아도 정말 자전거와 오토바이가 많았다.
현지인 교회인 평화교회
진료가 일찍 시작되기때문에 5시 전후로 식사 준비를 위해 일어났는데..
평화교회에서 현지인 전도사와 인근 청소년들이 새벽 예배를 드리고 있었다.
그외 쯔럭르싸이 풍경들...
쯔럭르싸이에 하나님의 사랑이 더 커가기를 기대하며...
프놈펜으로 이동중, 봉사대원중에 한분 고모님이 캄보디아 헤브론 병원에 계신다기에 잠깐 들렸다.
헤브론선교병원은 2007년 무료병원으로 시작됐다고 한다.
1700만명 인구의 캄보디아는 인구 1000명당 의사 수가 0.2명(한국은 2.0명), 공공병원은 90여 곳에 불과하다.
그 마저도 병원 시설 및 설비가 낙후 돼 양질의 의료 서비스가 불가능하다고...
1970년대 폴 포트 독재를 겪으면서 많은 의사와 의료진이 희생된 것도 낙후 원인이라고 한다.
현재 간호대학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의대 설립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분위기는 좋고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다는 베트남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45명정도가 예약을 하고 갔어도, 음식 주문이 제대로 되지 않아 우왕좌왕..
쯔럭르싸이에서 음식이 더 맛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