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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신 이야기

모둠 생일

    겨울이 더디가는 것 같더니, 요즘 특히 오늘은 봄이 갑자기 훅 들어온 느낌이다^^

    고난주일..주님만 깊게 생각해야 하지만 충신자매의 나들이...

    내가 4월, 언니가 5월, 숙이가 7월이 생일인데...

    내생일때 내가 다른 나라에 있고, 내가 오자마자 언니가 로마에 갔다가 3달 있다오게 되어

    그 사이에 생일이 다 지나 가기에 모둠 생일을 하기로...

     

    시어머니때문에 너무도 애쓰고 있는 숙이는 외출이 자유롭지 않다.

    언니랑 먼저 만나 용산 가족 공원 꽃구경과 산책...

     

     

    진달래가 한참이다.

     

     

    요 아이가 배꽃..^^

     

     

    쑥도 지천이다. 쑥 캐어 쑥떡 해먹고 싶네.^^

     

     

    너무 가물어 목마른 미르폭포 연못...

     

     

    너 나 좋아하니?^^

     

     

     

    가까이 보니 꽃향기에 취한 파리^^

     

     

     

    "어머~개나리가 너무 이쁘게 피었다. 사진 찍어야지"^^

     

     

    "수양버들 춤추는 길에 꽃가마 타고가네" 이연실 노래가 생각난다^^

     

     

    용산가족공원을 크게 1바퀴 천천히 돌았더니 1시간 정도...8000걸음이 되네..

     

     

     

    음식점 "계절 밥상"에서 숙이랑 만나기로..

     

     

     

    숙이 시간에 맞춰 2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2시면 점심 시간이 지났을 시간인데도 대기 11명(11팀)이란다@@

     

     

    서로 오가는 선물과 배부름 그리고 수다...^^

     

     

    지금은 눈에 안띄는 바닥에 붙어 밟히기도 하며 사는 민들레지만..

    언젠가 홀씨되어 훨훨 날아가듯...그런 날이 있을꺼야..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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