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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행이야기

공세리 성당

     

     

     

     

     

     

     

     

     

     

     

    우리나라에서 5번째로 오래된 성당인 아산 공세리성당

    1895년 6월 양촌성당(, 구합덕성당의 전신)에서 분리 창설되었다고 한다.

    공세리라는 명칭은 조선시대 충청도 서남부인 아산·서산·한산·청주·옥천·회인 등 40개 마을에서 거두어들인

    조세를 보관하던 공세창()이 있었던 데서 비롯되었다.

    공세리 일대는 한국 천주교회 초창기에 이미 내포의 사도로 불린 이존창()이 천주교를 전래한 곳이다. 

     

    상처와 종기를 치료하던 고약을 처음 만들어 보급한 곳이 공세리성당이라고...
    1895년 부임한 에밀 드비즈 신부가 프랑스에서 익힌 방법으로 원료를 구입, 고약을 만들어 무료로 나눠줬다.
    그 비법이 이명래(요한)에게 전수돼 이명래 고약으로 알려지게 됐다고....

    이곳 역시 드라마나 영화, CF 등에서 자주 등장하는 곳이다.

    몇년전 원주에서 봤던 용소막 성당과 느낌이 비슷하였다.->http://blog.daum.net/haeyunkang/1596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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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양 민속 박물관

     

     

    1978년 10월 25일에 김원대()에 의하여 설립하였다.

    대지 2만 5000평, 본관 1,900평, 부속 건물 1,400평으로 구성되어 있고, 2만여 점의 유물을 전시·소장하고 있다.

    가이드가 재밌게 설명해주었느데, 그중에 몇가지...

     

     

    기러기는 한번 짝을 이루면 죽을 때까지 정절을 지키기 때문에, 우리 전통혼례에 기러기를 주고 받는다고 한다.
    (보통 원앙으로 알고 있기도 한데, 원앙은 금술은 좋으나 일부 다처제 동물이란다.^^)

     

     

    전통혼례에 닭을 두는 것은 악귀가 사라져 신혼 부부에게 해를 입히지 말도록 해 달라는 뜻관

    암탉처럼 다산(多産)에의 희망이라고 한다.
     

     

    요즘은 거의 사라진 환갑상...쌓인 높이는 자손들의 효심을 나타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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