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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 이야기

가을 경복궁& 서촌 가우디..

    #1. 경복궁의 가을

     

    찬바람이 부는 이맘때쯤 경복궁은 황홀하면서도 아쉬운 마음이다.

    노랗게 물들어가는 설레임과 한해가 가는 아쉬움..

     

     

     

     

     

     

     

     

     

     

     

     

     

     

     

    #2. 서촌의 가우디

     

    서촌에 한국의 가우디 故차운기 건축가의  마지막 유작 '12주 건물'이 있다기에 찾아봤다.

    신교동 12번지에 위치하고 입구에 놓아둔 12개의 돌이 인상적이라 붙여진 이름이란다.

    겨우 찾아 가보니 버려진 자재를 활용한듯하고 창문 모양이 다 제각각에 왠지 으시시한 느낌..^^

    차운가 건축가가 3년에 걸쳐 지었다는, 독특하고도 뭔가 자연친화적인 건물이었다.

    하지만 좁은 골목길에 있어 한컷에 잡기 힘든...

     

     

     

     

     

    한옥의 흔적을 남기기 위한 12개의 돌...

     

     

     

     

     

     

    지금은 한 회사가 소유하고 있다고 하니 마음대로 드나들 수는 곳이란다.

    그래도 옥상에 올라 가볼려고 음침한 골목길을 가는 느낌으로 올라갔으나...옥상은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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