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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행이야기

오늘도 마지막주 수요일

    북촌 생활사 박물관

     

     

    60~70년대 오래된 향기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장독대위 조롱조롱 장독들..그 위에 나물 말리는 소쿠리들...

     

     

    검정 디리리 디리리 전화기, 아버지 일기겸 가계부 쪼그만 수첩들..^^

     

     

    자개 장식장과 금성TV

     

     

    뉴히트송...팝송책 사서 깨알 같이 영어 우리말로 적어 놓기도 하고, 몇개 모르는 코드로 기타 쳐보기도 했던...

     

     

    검정 고무신, 하얀 고무신..^^

    여름날 강가에서 접어 배띄우고, 올챙이 담아 오던 고무신...

     

     

    남자애들 10장을 11장으로 만들어 쓰던 회수권과 토큰..^^

     

     

    엄마 화장대위에 있던 저 코티분..^^

     

     

    속파내 만들었던 바가지며 한되, 두되 쌀됫박..

     

     

    앉은뱅이 재봉틀과 수예시간에 많이 썼던 실들..

     

     

    어처구니...맷돌..^^

     

     

    옥상에 올라가니 빨래줄이...이불 널어 말리면 좋겠다.^^

    내려다 보이는 좁은 뜰 풍경이 정겹다.

     

     

    몰래 남의 집 엿보기..^^

     

     

    얘네들은 1년 열두달 삼청동을 내려다 보고 살고 있네.^^

     

     

    날씨 좋은 날 요기서 차마셨으면...

     

     

    담벼락도 자연과 인공이 어울려 그림같은 풍경이다.

     

     

     

    다비

    소라 껍데기를 주워 귀에 대어보면
    바다 소리가 난다.
    불길 속에 마른 솔방울을 넣으면
    쏴--아 하고 솔바람 소리를 내며 탄다.
    타오르는 순간 사물은 제 살던 곳의 소리를 낸다.
    헌옷 벗어 장작 위에 누울 때
    나는 무슨 소리를 내며 타오를까?

    김재진

     

    아버지가 주신 5dollar

     

     

    들어가보니...

    아버지가 주신 5달러에 내가 많~이 보태어 사라는 말씀ㅋㅋ

     

     

    지난번에 진선북까페가 공사중이더니, 문닫은게 아니라 리모델링중이었나보다.

     

     

    학고재 갤러리

    ‘옛것을 익혀 새것을 만든다’는 학고재의 지향답게 외부는 한옥, 안은 현대식..

     

     

    중국화가 티엔리밍의 전시회..

    오늘 날씨처럼 미세먼지 같은 화풍..^^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

     

    150년된 비슬나무,,너도 참 고생한다.

    오늘도 5월의 마지막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

     

     

    오늘은 무료...현대미술관(서울관)에도 들렸다.

     

     

    서도호 작가의 ‘집속의 집’

     

     

    최우람의 거대한 설치물 '오페르투스 루눌라 움브라'

    알루미늄과 플라스틱, 전자기기를 이용해 만들었는데 천천히 움직이고 있었고, 마치 애벌레 같다

     

     

    억압받는 이슬람 여성에 관한 전시 '쉬린네샤트전'...

    그외에 추상 영상물들...다 어렵다.^^

     

     

     

    추억의 말뚝박기^^

     

    국립민속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야외전시장에 마련된 '추억의 거리'

     

     

     

     

     

     

     

    옛날 모습들에 잠깐 추억에 잠기고...

     

     

     

    ㅋㅋㅋ친구도 나도 (겨우) 3개 목표 성공!

     

     

    정면 계단은 불국사의 청운교,백운교, 건물 중앙은 법주사 팔상전이라고 한다.

     

     

    이곳은 완전 중국(?) 어디쯤 온듯...

     

     

    경복궁의 푸른 은행나무야~쫌만 기달려

     

     

    여름이 지나면 요렇게 노란 옷으로 갈아 입겠지?

     

     

    앵두철이구나...

    이제 집으로...오늘 거의 4km를 걸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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