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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행이야기

동남아 여행(1)

    요즘 달빛천사 바람 났어요^^친구들과 청춘이 되볼려고..ㅋㅋ

    ITX 청춘열차로 가평 나들이를 다녀왔다.

     

     

     

    갈때는 동반좌석이 없어 3명표를 각각 예매하였고, 올때는 동반좌석 1set를 예매하였다.

    보시다시피 동반좌석(4인 자리)은 25%할인이 되어 3인 각각 예매해도 가격은 같은셈이다.

    (그래서 올때는 서로 마주보며 여행 마무리 수다를 떨 수 있었다.)

    그리고 ITX는 청량리뿐만 아니라 옥수에서도 탈 수 있어 옥수에서 타기로 했다.

     

     

    지하철 3호선을 타고 내려 바로 ITX청춘 열차를 탈 수 있지만,

    지하철과 연계하여 하차 또는 승차시에 이렇게 찍어주지 않으면 요금이 많이 부과된다고...

     

     

    일반 지하철과 ITX청춘 열차 타는 승강장이 같아 조심해야 한다.

     

     

    ITX청춘열차는 4호차와 5호차는 2층으로 되어 있다.

    그렇기때문에 1층은 반지하 느낌...언제 2층 기차를 타보겠어..2층 좌석을 예매하였다.

     

     

    2층석을 예매하려다가 많이 헷갈렸는데, 코레일 싸이트 예매하는 곳에서 꼭 2층석으로 해주어여 2층석을 예매할 수 있다.

     

     

    2층 좌석은 요렇게 계단을 이용하여야 한다.

     

     

    ITX청춘열차 내부 모습...

    옥수에서 가평까지 50분 정도 밖에 안걸린다.

     

     

    ITX청춘열차 승객들은 지하철 출입구 옆에 ITX청춘열차 전용 출입구를 이용하여야 한다.

     

     

    드디어 가평역 도착...

    옴마나..20대에 가평역을 가본 기억이 나는데 이렇게 변했다니..

     

     

    가평역을 나오면 가평 순환버스 타는 곳이 있다.

    시티투어 버스라고도 하지만, 이 순환버스는 승차권을 구입하면 on & off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버스이다.(5000원)

     

     

    바로 이 버스가 가평 순환버스

    남이섬만 갈꺼라면 택시를 타는게 비용이 적게 들지만 2곳 이상 갈때는 이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비용이 적게 든다.

     

     

    가평역에서 5~10분 거리에 있는 남이섬.

    남이섬을 국가개념 테마파크 나미나라공화국 독립 선언 나미나라 공화국이라 부른단다.

    입국 심사대...란 입구인셈..^^

     

     

    입국 비자발급비 즉 배 승선료가 입장료인셈인데, 10000원

     

     

    짚와이어

    80m 높이의 타워에서 자라섬까지 640m, 남이섬까지 940m를 쇠줄로 연결, 도르래를 타고 시속 90m로 활강한다.

     

     

     

    남이섬

    이곳은 1944년 청평댐을 만들 때 북한강 강물이 차서 생긴 내륙의 섬으로 1966년 12월 23일에 세워졌다고 한다.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연인들에게는 사랑과 추억을, 문화계 인사들에게는 창작의 터전과 기반을 마련해주고 있는 곳이다.

     

     

    북한강의 수중섬인 남이섬은 면적 약 14만평, 둘레 약 4km로 1965년부터

    수재 민병도 선생이 모래와 땅콩밭에 불과하던 황무지에 처음으로 나무를 심기 시작하여

    오늘의 자연림과 잔디밭이 가꾸어졌다고 한다

     

     

    남이섬 입구에 인어공주(?)가 반기고 있다.

     

     

    도착하자마자 가방 무게를 줄이기 위해 조금 이른 점심을 먹었다.

    강가 나무평상에 돗자리를 깔고, 친구들과 조금씩 준비해온 도시락..^^

     

     

     

    남이섬의 상징..메타세쿼이아길...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메타세쿼이아는 1977년경 서울대학교 농업대학에서 묘목을 가져와 남이섬에 심어졌다고 한다.

     

     

    남이섬은 2002년 KBS드라마 <겨울연가>로 더 유명해진 곳이다.

     

     

     

    낙엽도 이렇게 쓸어 놓은 센스~

     

     

    먼지를 줄이기 위한 나미나라공화국 아름다운 소방대의 센스

     

     

     

    남이섬 선착장부터 섬 중앙까지 꼬마 열차가 다닌다.

    이 꼬마 열차의 이름은 유니세프 나눔 열차(2000원)

     

     

    얘들아~내가 오늘 이 기차 통채 전세냈다.^^

    (입구에서 타고 들어오는 사람은 제법 많았는데, 우리처럼 나갈때 타고 나가는 사람은 우리뿐이었다.)

     

     

     

     

     

    찬찬히 둘러보고 싶었지만...

     

     

    남이장군묘

    남이섬은 남이장군묘의 이름을 따서 남이섬이라 불리기 시작했다고 전해 진다.

    남이장군은 조선 세조 때의 무신으로 태종의 외증손이며 17세 때 무과에 장원급제 하였다.

    1467년(세조 13) 이시애의 반란을 토벌하여 적개공신 1등에 올랐으며, 27세의 젊은 나이로 병조판서가 되었으나

    평소 그를 시기하던 유자광의 모함을 받아 처형 되었고, 1818년(순조 18) 복권 되었다

     

     

    이 열차의 수익금 일정액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 기부되어 전쟁과 가난,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인다고...

     

     

    자~다음 행선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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