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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행이야기

성북동 도보관광(2)

     

    200년 넘은 앤틱 가구에 25000개 넘는 넥타이가 전시된  넥타이 박물관겸 까페인 누브티스

     

     

    이곳의 대표인 이경순 대표는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태극과 팔괘를 응용한 ‘히딩크 넥타이’로 유명해진 디자이너.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외교통상부 장관 시절 맸던 ‘독도 넥타이’도 그의 작품이라고 한다.

     

     

    이곳에 전시된 넥타이 값을 다 합하면 70억원이 넘고 가구도 12억원어치는 된다고...@@

    이경순 대표는 이곳에서 수익을 낼 생각은 없어서 손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우리집은 4개 공중파만 나와 케이블 채널의 '꽃보다 누나'를 못봤지만, 이 프로 덕분에 뜬 크로아티아.. 

    이 크로아티아가 넥타이의 기원인 사실을 아시나요?

    17세기 30년 전쟁때 크로아티아군인들이 목을 보호하기 위해 두른 목수건 크라바트에서 유래했다고...

     

     

     

     

     

     

    사람도 없고 조용하고 엔틱한 분위기에서 브런치를...^^

     

     

     

     

    근데 브런치라고 하기엔 헤비^^...2개만 시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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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드름 고드름 수정 고드름...요즘은 보기 힘든 풍경들...

     

     

    정말 호기심이 만땅...

     

     

    부촌 성북동에도 이런 풍경들이...

     

     

    다이얼 전화기에 추억이 새록새록....

     

     

    성북동에는 왕돈까스집이 참 많더라.^^

     

     

    요 근처에서 길가던 분이 '성북동 비둘기'식당을 물어봤는데..

    사전 맛집 검색을 하고 가서 근처란건 알았지만, 간판이 저렇게 눈에 안띄어서 이런..

     

     

    함바...건설 현장 안에 지어놓은 간이 식당이란 뜻은 아는데, 일본에서 건너온 말이란다.

    1997년 '국어순화용어자료집'에서는 이에 해당하는 순화어로 ‘현장 식당’을 제시했다고..^^

    근데 저 '백번'은 백번 오란 뜻일가? 백반의 오타일까?^^ 

     

     

    성북동에 면사무소가 있나...했더니 국수집^^

     

     

    삼선교에서 성북동으로 이전했지만, 50년이 되오는 서울 3대 빵집이란다.

     

     

    시작과 끝은 이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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