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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행이야기

추억을 마시며...

 

창경궁을 나와 성균관대 건너편 '셰프의 국수전'이란 곳에서 점심을 먹었다.

 

 

 

 

 

음식이 전체적으로 맛있고 깔끔하였고, 가격도 저렴하여 좋았다.^^

 

 

그리고 '학림 다방'...

30여년전 대학 연합써클을 명륜동 카톨릭회관에서 했었는데...

애프터 안가기로 유명했던^^나였지만, 학림다방에는 가끔 갔던 것 같다.

 

 

70년대 언저리 추억의 다방이었을꺼라 생각했는데..

1956에 시작했다니 놀랍다.

 

 

 

 

지금은 장식용이 된듯한 LP판이 꼽혀있는 뮤직박스는 카운터가 되어 있었지만..

낡은 듯한..허름한듯한..변하지 않은 느낌이 좋았다.

너무도 모든 것들이 빨리 변하는 세상인데...

 

추억을 마시고 있는데...

TV프로그램 '생생정보통'에서 열심히 촬영중이었는데, 인터뷰해도 되냐고..

오디오...라면 몰라도 오디오비주얼은 곤란해서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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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연히 보니 만난 친구들 핸드폰 케이스가 참으로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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