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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제주도

제주 올레(5)

 

제주 컨벤션센터에서 걸어 5분거리에 아프리카 박물관이 있다.

아프리카박물관은 1998년 11월 서울 대학로에서 아프리카라는 우리에겐 다소 생소한 문화를 토대로 첫 문을 열었고,
2004년 12월 새로운 문화적 도약을 위해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박물관 건물을 신축하고 이전하였다고 한다.
아프리카박물관의 외관은 서아프리카 말리공화국의 젠네대사원(이슬람사원)을 토대로 설계하였다고 한다.

 

 

 

인형들을 이용하여 아프리카 각지역 사파리 풍경을 재현해 놓았다.

 

 

사진작가 김중만씨가 목숨 걸고 찍은 아프리카 사진들이 전시돼 있다

   

 

김중만,신상옥,오수미..우여곡절같은 인생사에 김중만 작가에 대한 편견이 있었는데...

잠시 쉬며 김중만 작가의 영상을 보다보니 그의 사진에 대한 열망과 아프리카에 대한 열정에 매료된다.

김중만 작가는 중학교 3학년 때 의사인 아버지를 따라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로 이사했다고 한다.

몰랐던 사실이지만, 그는 2006년 사진으로는 돈을 벌지 않겠다며 상업활동 중단을 선언했다고 한다.

이후 기아와 질병으로 고생하는 아프리카 아이들을 후원하면서 세계 오지를 오가며 예술 사진에 전념하고 있다고..

 

 

 

 

 

아프리카의 여러가지 생활모습을 구경하고...

 

 

 

아프리카 세네갈에서 온 공연단의 신명나는 공연도 구경하였다.

입장료가 자료들에 비해 살짝 비싼 느낌도 있지만, 제주도에 들르시면 한번쯤 들려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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