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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제주도

제주 올레(4)

 

분명 아직도 살짝 절뚝거리고 발이 불편하다.

계속 걸을 일이 많아 불편한건지, 자주 걸어 그나마 이정도인건지 나도 모르겠다.^^

남편은 학회에 가고 늘 그러하듯이 난 옆길로...^^

자전거 도로이지만, 자전거는 한대도 볼 수 없고 우레탄 도로가 걷기에 아주 좋다.

 

 

렌트카로 네비게이션 찍어 갔던 곳...몇년전 기억을 더듬어 가다보니 믿을 수 없는 기억...

에라 모르겠다 쉬엄쉬엄가지뭐.

그 길이 아니어 실수한거라도 어떠리, 실수가 꼭 실패는 아니니까...^^

실수도 새로운 길이었을 수 있으니까...

 

 

SNS의 단점이 잘못된 정보의 홍수...잘 모르면 아는척하지 말아야지...^^

저 많은 나무들이 귤나무인지 모르겠다.

 

 

제주도에는 유난히 노란꽃이 눈에 많이 보였다.

 

 

사람 흔적 하나없는 외진 길을 혼자 걷는데...

이 나이에 사람이 무서우면 얼마나 무섭겠어.

그런데 걷다보니 사람보다 무서운, 어릴적 트라우마 강아지님이 나타나 살짝 공포...^^

 

 

와우~그래도 내 기억력이 아주 낡은 건 아니었다.^^

 

 

해외(특히 일본)에서 먼저 알려진 조안테디베어박물관

 

입장료

 

구분 정규요금 도민할인 비고
성인 5,000 원 4,000 원 19세 이상
청소년 4,000 원 3,000 원 13세 - 18세
어린이 3,000 원 2,000 원 04세 - 12세

- 만 3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 입장입니다.

 

예전에 왔을때에도 분명히 입장료가 있었던 것 같은데. 입구에 표파는 사람도 없고...

많은 사람들에 떠밀려 얼결에 그냥 들어갔다.

(나중에 생각하니 나도 많은 일본 단체관광객들인줄 알았을지도...^^)

 

 

이곳의 주인장인 조안 오는 테디베어를 만드는 원단을 직접 직조하고 한국 천염염료인 쭉,홍화등으로 염색해

자연스러운 색감의 천연염색 베어를 만드는 작가라고 한다.

초기에는 '겨울연가'를 연출한 테디베어를 찾는 일본 관광객들이 많았다고 한다.

 

 

영화 놈놈놈의 캐릭터 인형들..

 

 

 

 

 

이민호 캐릭터 인형들도 유난히 많이 눈에 띄었는데...

 

 

 

 

일본 관광객들 주머니를 열심히 열게하고 있었다.^^

 

 

 

아름다운 자연속에 이쁜 동화같은 스튜디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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