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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제주도

제주 올레(2)

 

 

빚쟁이에게 "가파도 그만 마라도 그만"이라는 가파도와 마라도를 떠나는 선착장

마라도는 몇번 다녀왔기에 최근 각광을 받기 시작한 가파도에 다녀왔다.

남편 학회 개막식에 함께 참석하고 오후에 시간 여유가 있기에...

 

 

사람들은 '국토 최남단' 마라도에 발자국을 찍으러 가도 가파도는 거들떠보지도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최근 들어 가파도의 드넓은 청보리밭과 '보리밭 사잇길'로 난 올레길이 알려지면서 여행객들이 늘어나고 있단다.

작년 가파도에서 1박2일이 촬영,방영되어 더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고 한다.

 

 

모슬포항을 떠난 여객선은 20분이면 가파도에 닿는다

 

 

마라도 면적의 2.5배 크기인, 가오리 모양의 가파도 지도.

가파도는 우리나라 유인도 중에서 해발고도가 가장 낮은 섬이라고 한다.

높은 곳이 20.5m(마라도는 39m)에 불과하다고...

'파도가 더해진다'는 그 이름 가파도...
'정이월 바람살에 가파도 검은 암소뿔이 휘어진다'는 속담까지 있을 정도란다.

그래도 150여 가구가 산다고 하니...

 

 

가파도는 10-1 올레길이다.

 

 

지난주 청보리 축제가 끝났어도 올레길 답게 걷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젊은 두 남녀는 자전거 페달을 열심히 밟고 가고 있고...

 

 

네..50대 중반의 두남녀도 2인용 자전거로 해안도로를 완주 했다.^^

비포장도로도 제법있어 불쌍했던 엉덩이..^^

 

 

 

저기 마라도가 보이네.^^

 

 

 

 

오...모...나 불가사리예요^^

 

 

가파도에도 생로병사가 다 있듯이....무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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