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들린 곳은 타이캉루 예술거리
신천지가 인위적인 카페촌이라고 하면,
이곳 타이캉루는 원 중국인 거주지들을 개조해가며 발전하고 있는 예술의 거리라고 보면 좋을 듯 하다.
세련된 멋과 함께 중국 실거주의 분위기가 오묘한 조화를 이루고 좁은 골목골목에
노천 카페와 공예품, 예술품을 판매하는 상가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어 나름 독특한 명소이다
눈요기하기에 좋은 곳...^^
상하이는 중국에서도 다른 도시보다 서양의 문물을 빨리 접하면서 서구화된 도시이다.
상하이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동방명주(東方明珠)
동방명주(東方明珠)는 옥쟁반위에 진주가 올려져 있는 모양의 독특한 매력을 지닌 TV 송신탑으로
총 높이가 468m로 아시아에서 첫번째, 세계에서 세번째로 높은 탑이라고 한다.
발이 불편하기도 해서 세로로 동방명주를 카메라에 담기 어려울 정도..
내부의 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게 되면 10초만에 전망대에 도착하여 상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에 아래를 볼 수 있는 유리로 되어 있어 아찔한^^사진을 담으려는 사람들의 온갖 포즈로 붐볐다.
날씨가 흐려 선명한 상하이 풍경을 담지 못해 아쉽다.
동방명주 지하에 밀납인형등으로 상하이 예전 모습을 재현해 놓은 상해 역사박물관도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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