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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아시아

말라카(2)

 

JEJAK WARISAN HERITAGE TRAIL

 

 

 

역사의 흔적이 보이는 산티아고 요새는 16세기 포르투갈군이 세운 것이라고 한다.

지금은 입구 일부분과 대포만이 남아 있지만 건축 당시에는 위풍당당함을 자랑했다고...

 

 

높은 계단을 올라가면 1521년 마리아 예배당이라는 이름으로 세운 성바울 교회가 있다.

네덜란드가 말라카를 점령할 당시 이곳 이름이 성바울 교회로 바뀌었다고 한다.

예수교회가 완성되자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되었고 폐허로 남게 되었다고 한다.

(물론...기브스한 발로 못올라갔다.^^아래 사진은 아들이 찍은 사진들...)

 

 

 

 

 

<아래글은 성바울교회 퍼온글>

네덜란드에 앞선 포르투갈 통치 시대인 1521년 두아르테 코엘료에 의해 지어졌다고 한다.

가톨릭을 박해하던 영국과 네덜란드의 공격에 의해 파괴되고 외벽만 남게 되었다.
네덜란드가 지배하는 동안 세인트 폴 교회를 포함한 언덕 일대는 귀족들의 무덤으로사용되었기 때문에

포르투갈을 기억할 수 있는 유적은 거의 남아 있지 않다.

단지 360년 전 견고한 철옹성이었지만 네덜란드군의 무자비한 포격으로 무너지고 남은 에이 파모사 요새의

산티아고문만이 융성했던 포르투갈 식민 시대의 과거를 짐작케 해주고 있다고...

 

 

 

과거가 있어 현재가 있고, 또 미래가 있겠지...

 

 

말라카 강...

 

 

하하하..요것이 말라카 크루즈라네^^

 

 

크루즈라기 보다는 그냥 통통배...^^

 

 

말라카가 주변의 노점에서 더위와 약간의 시장기를 달래기로...

(이 노점상 분들은 왠만한 직장 간부급 돈을 번다고...^^)

 

 

말레이시아 빙수

 

 

바베큐맛과 칠리맛 감자튀김..^^

 

 

말라카 강을 건너가면 보이는 곳

 

 

말라카 강을 건너면 차이나타운이 보인다.

 

 

 

역사적인 건물임을 나타내는 1939, 1673...믿어도 되남?^^

 

 

 

오래된 건물들 사이로 살짝 안어울리는...^^

뚜벅이 여행을 즐기는 내게 말라카를 꼼꼼히 못봐 아쉽지만, 이 정도로 만족해야지.^^

말레이시아의 마지막 여행을 접으며 공항으로 향했다.

밤 11시10분 비행기라 자는둥 마는둥, 짧다면 짧은 6시간 비행후 인천 공항에 도착했다.

 

 

우리나라 새벽공기를 맡으며 우리집으로...^^

 

38288

 

쿠알라룸푸르 번호판이 K가 아닌 W로 시작하는 이유

말레이시아 13개주중에 K가 들어가는 주가 쿠알라룸푸르, 크다, 클란탄 가 있다보니 
K로 시작하면 혼동되서 차이를 둔거 아닌지...
쿠알라룸푸르의 정확한 명칭이 Wilayah Persekutuan Kuala Lumpur

(궁금해 이렇게 메일 보냈더니, 맞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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