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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아시아

말라카(1)

 

"Visit Historic Melaka Means Visit Malaysia !! "

"말라카를 방문 한다! 는 것은  말레이시아 자체를 방문 하는 것! "이란 뜻이라고 한다.

2008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말라카..

말라카는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로 600여 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다.
그 후 말라카는 동양과 서양을 잇는 무역 중심지로 발전했다.

15∼16세기 해상 실크로드의 동방거점이 돼 서구 열강들은 말라카를 차지하려고 다퉜다.

결국 말라카는 포르투갈 네덜란드 영국의 식민시대를 거쳐야 했다.

치열했던 쟁탈의 역사는 말라카 고유문화에 각국 색채가 더해진 이채로운 풍경을 만들어 냈다

(말라카 주의 인구는 60만이 조금 넘으며, 59%의 말레이계와 31%의 중국계, 7%의 인도계 이외에

약 3000명의 포르투갈계 유라시안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겐팅하일랜드에서 1시간 넘게 걸려 닿은 곳이 말레이시아 서해안 말라카...

 

 

한국인지 중국인지, 한글보다 한문이 더 많네

 

 

1710년 포르투갈인들에 의해 세워진 교회로서 말라카시내에 유럽인들에 의해 세워진 성 베드로성당

 

 

인도거리도 보이고...

 

 

사람들이 많이 붐볐던, 말라카의 핵심(?)인 네덜란드 광장

말라카는 17~18세기 네덜란드의 식민지였다고 한다.

 

 

이 붉은 건물이 스태더이드 박물관

1641년에서 1660년 사이에 네들란드 식민정부에 의해 지어진 이 박물관은

1795년 말라카의 지배권이 영국으로 넘어가기 전까지 정부 사무실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동남아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라고 하며, 현재는 말라카 역사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바로 요분이 말라카 시조인 스리위자야 왕조(the Kingdom of Srivijaya)의 왕자

 

 

일본의 침략을 받았던 말라카여서인지 일본의 흔적도 보인다.

 

 

네덜란드 광장임을 보여주는 풍차 포토존^^

 

 

시계탑도 보이고...

 

 

스태더이스 기념관 옆에 있는 ‘크라이스트 처치’는 1753년에 건립된 오래된 건물이다

 

 

이 교회는 네덜란드에서 가져온 붉은 흙벽돌로 지어졌다고 한다.

 

 

 

빅토리아 여왕의 조각 4개가 있고 명판이 붙어 있는 분수

 

 

네덜란드 광장을 화려하게 만들고 있는 트라이쇼

일종의 인력거로 말라카를 찾는 사람은 누구나 타본다고 한다.

발을 다쳐 평소 내 여행스타일인, 걸어서 한바퀴는 어려울 것이고..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한 트라이쇼에 타고 말라카의 주변 풍광을 느릿느릿 담아보았다.

(기브스한 동안 똥글이가 되어 깡 마른 운전사에게 미안...^^)

 

 

아직도 발굴중인 듯한 흔적들이 보인다.

 

 

말라카 거리 풍경

 

 

전망대 같은 것이 보이기에 자세히 보니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었다.

 

 

360도 뱅글뱅글 돌아가며 올라가는 유료 전망대라고 한다.

 

 

말라카에는 곳곳에 크고 작은 박물관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나무들을 봐도 역사가 느껴진다.

 

 

오래전 기차들도 전시되어 있고...

 

38287

 

 

말레이시아 차 번호판은 영어 3글자와 숫자 4글자로 되어 있었다.

영어 첫글자가 13개주의 주를 표시한다고 한다.

 

 

M은 말라카의 M

 

 

우리를 태우고 갔던 권사님 국산차^^

분명 쿠알라룸푸르 번호판일텐데 K로 시작 안하고 W로 시작...

가이드 청년은 그 이유를 안 가르쳐 주고 숙제란다.

(잉~이 나이에 숙제를 해야하다니...^^but 센스있는 달빛천사는 답을 맞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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