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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미국,캐나다

10년만에 찾은 미국(13)

 

클리브랜드는 추신수 덕분에 사람들에게 조금 알려졌지만 잘 모르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클리브랜드는 미국 오대호 중의 하나인 이리호의 남단에 위치한, 전미 12위의 큰 도시이다

바로 저기가 바다같은 이리 호수^^

 

 

 

이리 호숫가는 클리브랜드 다운타운의 스카이 라인이 한눈에 보이는 곳이기도 하다. 

 

 

 

클리브랜드 명소 중 하나인 Rock and Roll Hall of Fame

클리블랜드에서는 North coast harbor로 이름지어 부른다고 한다.
아름다운 건축물인 명예의 전당부터, 과학박물관, 해양박물관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며
저녁시간에는 한적하게 석양의 노을을 바라볼 수도 있다고....  

 

 

 

클리브랜드 브라운스 풋볼 경기장

 

 

 

아들들과 종종 찾았던 사이언스 센터

 

 

클리브랜드 다운타운의 랜드마크인 건물로 타워 시티 센터

 

 

종합적으로 쇼핑과 위락시설을 집합시켜 놓은 원스톱 쇼핑몰이다

 

 

클리브랜드 농구 경기장(이름이 기억 안난다.)

 

 

우리 추신수 선수를 향해 고추! 고추!(go chu^^)를 외치는 클리브랜드 야구 경기장

우리 살때만해도 Jacobs field이었는데, 앗 progressive field로 바뀌었다.  

1994년 개장한 클리블랜드 홈구장은 4만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구장으로

그간 전 구단주 리차드 제이콥스의 이름을 따 구장명칭에 사용해 왔다

2008년 미국 자동차 보험회사인 ‘프로그레시브’는16년간 구장이름을 사용하는 대가로

매년 평균 360만 달러(한화 33억원)를 지불하는데 합의, 이름이 바뀌었다고 한다.

 

 

 

두 사진을 꼼꼼하게 보시면 잠수교가 연상될것이다.

위의 사진은 배가 지나가고 있는데, 아래 사진은 차가 지나가고 있다.

 

 

플랫(The Flats)

클리브랜드는 중화학 공업 도시로 오하이오 주 최대의 도시이며, 제철, 기계 따위의 공업이 발달하였던 곳이다

카야호가 강(Cuyahoga River)과 이리 호(Lake Erie)가 만나는 지점에 쌓아놓은 제방을 따라서

선박에 물품을 선적하기 위한 창고들이 위치하고 있었으나,클리블랜드의 공업이 쇠퇴하면서 위락단지로

변모한 곳이 플랫이며 예전 창고들은 모두 음식점이나 술집이나 디스코 텍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10년전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다음날 아들들 학교 보내고 3~4일만에 남편 운전면허 따고, 중고차 사고

살림도구들도 사고 아는 분들에 얻은 가구까지 실어와 바로 셋업하고 그 주 주말에 저곳에 구경 갔었다는..^^

 

 

 

 

 

 

여전히 그때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는 곳이다.

 

 

일본 시푸드 부페인 Wartami

 

 

저녁은 우리가 두번째로 묵었던 곳 친정어머님이 일식부페에서 사주셨다. 

미국에 있는동안 다이어트는 내일부터가 아니고 한국으로 돌아가서 부터..하며

절대 거절이 안되는(실은 맛있어서) 풍성한 식사로 눈금의 변화가 왔다.ㅡ.ㅡ

돌아올때 감기 기운까지 있고 바로 다음날 교회에 갔더니 피곤해서 얼굴이 부은 것 같다고..

에효 부은거겠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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