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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멕시코

깐꾼(3)

 

피라미드 옆(왼쪽)이 금성의 제단이라고 한다.

아마도 神맞이 행사등 중요한 의식용으로 추정되는 제단이라고...

최근에는 이곳에서 중요한 음악회등을 하기도 한다고...

  

 

유적 중심지에서 북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희생의 샘이라는 뜻의 세노테(Cenote)

이곳은 치첸잇사에서 가장 중요한 의식 장소라고 한다.

 

 

비의 神인 Chac이 샘 아래에 살고 있다고 믿고 마야인들은 비를 기원하여 많은 제물을 바쳤다고 한다.

특히 어린 여자 제물을 주로 바쳤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이 돌무더기들은 일종의 악기란다.

 

 

전사의 신전 제단 중앙을 잘 살펴보면 Chac-Mool의 조각상이 있다.

 

 

이 조각상은 앉은 것도 누운 것도 아닌 모습으로 엉덩이를 땅에 댄 채 발목을 엉덩이에 붙이고 두 무릎을 세우고 있다.

이는 神과 인간의 중간 상태를 표현하는 것으로...

제물로 바쳐진 사람의 심장을 배에 있는 접시 위에 올려 놓았던 것으로 추측된다고...

 

 

신전 오른쪽에는 1000여개의 기둥들이 있는데..

그 안의 공터로 들어가면 의식을 치르기전 사용했던 증기탕과 시장터가 있다.

 

 

이렇게 유물 발견때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다.

 

 

 

이곳은 많은 원주민들이 물건들을 팔고 있었다.

어린 딸을 데리고 나와 수를 놓은 손수건을 팔기도 하고...

 

 

이렇게 옆에서 실제로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며, 해골등 다양한 목각을 만들어 팔기도 하고...

 

 

자신들의 러그나 더운 지역이라 땅과 떨어지게 하여 자는 해먹을 만들어 팔기도 하고...

 

 

수를 놓은 다양한 자신들의 옷들을 파고 있었다.

 

 

1988년 유네스코에 등재되어 있다는 사인...

화려하게 마야 문명의 꽃을 피우다 어느날 갑자기 증발된 흔적들을 뒤로하고...

 

 

돌아오는 길에 점심을 먹었던 멕시칸 식당.

플라모자라던가...깐꾼의 여러 곳에서 보였던 붉은 무리 꽃들이 아름다웠던 식당이었다.

 

 

상징적인 의미였을 수도 있지만...

멕시코에는 원주민등 문맹인들이 많아 화장실에 남녀 표시를 저렇게 하기도 한다고...^^

 

 

깐꾼의 날씨는 하루에 여러가지 모습을 보여준다고...

돌아오는 길 소나기가 내리고 있었다.

 

 

 

비내리는 국도 길가의 원주민들 집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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