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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멕시코

깐꾼(6)

     

    학회가 끝나갈 무렵, 학회측에서 xcaret(스카렛)의 저녁 공연을 무료로 제공하였다.

    이곳은 칸쿤에서 45분 거리에 있는 생태학적 테마파크이다.

    고고학적으로 가치가 있으며 관광객들에게 매우 인기있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스노클링을 하며 돌고래와 아름다운 물고기로 넘쳐나는 바다를 관찰할수 있으며

    말을 타고 고대 마야의 유적지를 둘러보고, 조류사육장과 나비농장도 관람할수 있는 곳이다.

    일행중 다른 어떤 젊은 분들이 낮에 이 곳을 다녀왔다고 하는데...

    우린 낮의 스카렛 모습은 못보고, 밤의 스카렛 모습만 봤다.

     

    스카렛 밤공연은 크게 2부로 나뉘었다.

    1부는 멕시코의 역사를 공연으로 꾸민 것

    2부는 멕시코 민속무용

     

     

     

     

    이 풍경이 마야의 볼 경기 재현 모습

     

     

     

    이것도 역시 볼경기로, 불공을 스틱을 이용하여 하던 경기 재현 모습

     

     

     

    스페인이 흰말을 타고 원주민들을 정복하는 모습을 재현

     

     

    스페인의 멕시코 정복과 함께 카톨릭도 들어오고...

     

     

    원주민과 정복자들이 하나가 되는 모습을 재현

     

     

    2부 민속 무용이 시작 되고...

     

     

     

     

    코믹한 춤이었는데...

     

     

    가면을 벗으니 모두 할아버지들..^^

     

     

     

     

     

    노래도 이어지고...

     

     

    우리나라 난타 비슷한 타악기 연주도 이어지고...

     

     

    흥겨운 멕시칸 음악의 악기연주...

     

     

     

     

    멕시코의 역사와 풍습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하고 재밌는 공연이었지만...

    밤인데도 너무 더웠고, 공연 자체가 너무 늦게 시작되어 호텔로 돌아오니 밤 1시가 넘어

    졸린 눈꺼풀을 들어 올리며 봤던 공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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