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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제주도

효도여행 제주도(1)

    지난 주간 고난주간이어 자중하고 묵상하며 지냈어야함에도 제주도에 다녀왔다.

    남편이 거의 해마다 4월 첫째주 제주도에서 학회가 있어서 제주도에 가게 되는데...

    이번에는 큰엄마와 사촌언니, 그리고 엄마를 모시고 다녀오기로 했다.

    근데 보통 고난주간, 부활주일이 4월 중순이후라 이렇게 빠른지 모르고 예약을 했었다.

    마음 한편 찜찜하기도 했지만, 연로하신 두분..미루다 언제가 될지 몰라 다녀왔다.

    마침 사촌언니나 나나 마일리지가 많아 네명 모두 마일리지로 비행기 티켓팅을 하고

    숙소는 금호에 다니는 사촌오빠 덕에 금호리조트를 얻었다.

    사용안했을 경우 100% 환불되는 관광지 할인권도 요목조목 따져 몇가지 구입하고 

    (제주닷컴에서 구입)

    시간에 쫓겨 여행하기보다 여유있게 하려고 차를 렌트하였다.

    (사촌언니 혼자 운전하느라 고생..죄송& 감사^^)

     

     

    고난주간에 천안함 비보까지 겹치고 비 예보까지 있어 전날까지 많이 망설였는데..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기간이라 수요일도 새벽기도를 다녀온후 김포공항으로...

    제주공항에 도착하니 비오고 난뒤..깨끗함이어 날씨에게 고마웠다.^^

    방에 짐을 풀고 걸어갈 거리인 '신영 영화 박물관'에 다녀왔다.

     

     

     

    금호리조트 앞은 유채꽃이 한참이었다.

     

     

    1999년 6월 5일 개관한 신영 영화 박물관은 한국최초의 영화박물관

     6,70년대 한국 영화의 중추적인 스타로서 오랜 세월 영화와 함께 살아온 신영균씨의 혼이 담긴 곳이다

     

     

    바로 이분이 영화배우 신영균씨

     

     

    큰엄마와 엄마의 영화배우와 언니와 나의 영화배우가 다르다.^^

     

     

    큰엄마와 엄마의 추억의 포스터도 보고...

     

     

    유오성만 비슷하고 장동건이나 다른 배우는 영 다른 영화 '친구' 조형물..

     

     

     

     

    제주도는 이미 봄...비오고 난뒤 봄꽃들..

     

     

    콘도로 돌아와 미리 살짝 익혀 압축팩에 넣어간 카레로 저녁을 먹고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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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의 면적은 1,848.5㎢, 서울의 면적은 605㎢...제주도는 서울의 3배 크기인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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