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이야기/제주도

이중섭 미술관

     

    이 생선회가 뭘까~~요?

    제주도에서만(?) 맛볼수 있다는 갈치회랍니다.

    비릴것 같은 선입견과 달리 먹을만..^^

    갈치찜과 고등어구이 점심을 먹고...

     

     

    40세에 요절한 천재화가... 이중섭 미술관에 들렸다.

    불운한 시대의 천재화가로 일컬어지는 대향 이중섭화백이 서귀포시에 1년간 거주하면서

    서귀포의 아름다운 풍광과 넉넉한 이 고장 인심을 소재로 하여 서귀포의 환상 등

    많은 작품을 남겼다고 한다.

      

     

    입구에 피난생활 1년동안 가족들과 거주했던 초가집이 있었는데..

    저 김순복 할머님이 살고계시는데...

    가옥은 서귀포 시청에 기증하고 집 관리 겸 여생을 이곳에서 혼자 보내고 있다고..

    그런데 사람들은 이 이중섭거주지를 '이중섭 생가'라고 부르면서

    이중섭이 제주도 사람인 줄로 착각하는 사람들도 많다고...(평안도 사람)

     

     

     

     

    그런데 사실 의외로 이중섭 작품은 많지 않았다.

    2층 전시장은 다른 화가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었다.

    사실 이중섭 작품들은 유명한 갤러리나 서울에 있는 미술관에서 많이 소장하고 있어

    여기서는 몇개의 작품밖에 볼 수 없다고..

      

     

     

    대표작 '황소'..

     

    소는 고개를 들면서 외치는 듯하다.
    왼쪽으로 향한 얼굴과 오른쪽으로 향한 눈이 화면의 양쪽 모두를 지배하는 듯하다.
    외침이 들리 듯한 느낌을 강조하기 위하여 소의 얼굴과 목 주위를 유달리 주름지게 한 것으로 보인다.
    코와 입에 가해진 선연한 붉은 색과 넓은 배경의 붉은 노을을 층지게 하여 이런 느낌을 강화하고 있다.

    그가 태어난 평원군은 노을이 아름답기로 유명했다고 하는데, 이런 감회를 표현한 것이라 여겨진다.
    -사이버 이중섭 박물관의 이중섭 갤러리에서..-

     

    전시장 안에서 사진 촬영은 당연 불가..전시장 입구의 이 사진이 포토존.

      

     

     

     

     

     

    37667

     

'여행이야기 > 제주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상절리  (0) 2009.04.19
서귀포 칠십리  (0) 2009.04.19
제주 민속촌 박물관  (0) 2009.04.19
성산 일출봉  (0) 2009.04.19
8명의 달밤의 체조  (0) 2009.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