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이야기/제주도

성산 일출봉

     

    휘닉스 아일랜드 콘도의 아침..

     

     

    5시반에 알람을 맞춰놓고, 6시가 조금 못되어 후다닥 일어나 세수도 안한채 

    부시시한 얼굴로 바다로 떠오르는 일출을 보고 왔다.

    얼마나 급히 나갔으면 달빛천사가 사진기를 다 두고 갔다는..^^

    제주도에서 바다위로 떠오르는 일출을 보기 쉬운 일이 아니라던데..

     

     

    콘도 부페로 거나하게 아침을 먹고..

     

     

    미리 예약해둔 봉고를 타고 우선 가까운 성산 일출봉에 도착.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은 2007년 유네스코(UNESCO) 세계자연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고 한다.

    제주 세계자연유산은 한라산 국립공원성산일출봉,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3개 지역으로 이뤄졌다고 한다.

    성산 일출봉은 한라산을 중심으로 제주의 각지에 흩어져 있는 3백60여개의 자화산 가운데

    유일하게 바다에서 분출하여 굳어진 바위산이라고 한다.

     

     

    요 돌멩이의 용도가 뭘까~~~요?

    발바닥 각질제거용이라고..^^

     

     

     

     

    제주도 곳곳에 유채꽃 비슷한 보랏빛 꽃들이 많았는데, 이는 장다리꽃이라고..

    무와 배추에서 돋은 꽃줄기를 ‘장다리’라고 하는데...

    무에는 엷은 보라색 십자화가, 배추에는 유채꽃 비슷한 노란색 십자화가 핀다고..

     

     

    보시다시피 이 꽃은 무우 장다리꽃.

       

     

    성산일출봉 아래로 내려가보니 또 다른 세상..

     

      

     

    해녀들이 물질을 하고 있었다.

     

     

     

     

    날이 너무 화창해 저 멀리 있는 우도가 너무 가깝게 보였다. 

     

     

    당근^^..정상에는 오르지 안(못)했다.

    1남7녀인 관계로 1남이 7녀에게 밀려서..^^

     

    37669

     

     

'여행이야기 > 제주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중섭 미술관  (0) 2009.04.19
제주 민속촌 박물관  (0) 2009.04.19
8명의 달밤의 체조  (0) 2009.04.19
피닉스 아일랜드  (0) 2008.09.01
제주도 동부로 가는 길  (0) 2008.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