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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성지순례

성지순례-이스라엘④

     
    이곳은 가이사랴빌립보(바니아스)
    시몬 베드로가 자신있게 신앙고백을 했던 곳이다.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16:16) 

    (이곳은 지중해 연안의 가이사랴구별하기 위하여 가이사랴 빌립보로 고쳤다고 한다)

     

    이곳은 가나안 시대 목동들의 신인 Pan신전의 흔적이 남아있다.

     

     

     

    판신전 앞에는 이렇게 맑은 물줄기가 흐르고 있었다.

     

     

      

    이곳은 가버나움과 벳세대와 함께 예수님 사역의 3대 중심 마을이었던 고라신

    예수님의 책망을 받은 마을로 기원후 19세기까지 폐허로 남아 있다가 최근에 발굴되었다고..

    화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라면 그들이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마11:21)

      

     

    검은색 현무암으로 되어있는 회당안의 왼쪽에 보이는 자리는 '모세의 자리'이다.

    이에 예수께서 무리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마23:1,2)

     

     

    이날 점심은 갈릴리 호수에서 먹었다.

     

     

    이날 메뉴는 베드로 고기라 알려진 '바스'와 미역국^^

    미역국은 이날 권사님 한분이 생신이셨는데, 다른 권사님 한분이 한국에서 올때

    3분 미역국을 16봉지(종이 그릇과 함께) 챙겨오셨다고..와우~^^

     

     

    베드로가 잡은 물고기로 부활하신 그리스도와 제자들이 함께 구워 먹었다고 해서 불리는

    베드로 물고기(바스Bass)는 우럭이랑 비슷하기도 하고, 가자미 맛도 나는 것 같았다. 

    튀겨져 나오는데 레몬을 뿌려 먹어도 되고, 고추장을 곁들여 먹었는데 맛있었다.

    (지금은 대부분 양식되고 있다고..)

     

     

    갈릴리 호수에 떠있는 배

     

     

    갈릴리 호숫가는 곳곳이 성경의 무대요, 역사의 현장이다.

    예수와 사도들의 흔적이 묻어있는 곳마다 어김없이 교회가 들어서 있었다.

    이곳은 오병이어 교회

     

     

    교회뜰에 마태복음18장에 나오는 연자맷돌이 있었다.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마18:6)

     

     

    예수님이 보리떡 5개와 2마리의 물고기로 5,000명(실제는 10,000명 추정)의 무리를 먹였다고

    성경에 기록된 사건이 일어난 자리에 생긴 교회라고...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무리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니 (눅9:16) 

     

     

    바닥에는 오병이어 모자이크가 새겨져 있었다.

     

     

    교회에서 클러즈업 사진이 어려워 나중에 오병이어 모자이크 접시 사진을 찍은 것.

     

     

     

    오병이어 교회와 가까운 곳에 있었던 '베드로 수위권 교회'

    * 수위권 (首位權):교황이 가진 권한

    카톨릭에서는 ‘내 양을 먹이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베드로를 초대 교황으로 추앙하고 있으며 이를 기념하여 지은 교회라고 한다.

     

     

    교회 내부에는 라틴어로 '주님의 식탁'이라는 의미의 'Mensa Christi'글자가 있는데

    이 바위에서 제자들이 식사를 했고, 에수님께서 베드러에게 축복했던 곳이며

    이 바위는 교회 밖까지 연결되어 있다고...

    예수께서 가셔서 떡을 가져다가 그들에게 주시고 생선도 그와 같이 하시니라(요21:13)

     

     

    오른쪽 바위가 교회안에서 밖으로 연결된 바위로 '거룩한 땅'이라고 써 놓았는데 훼손되었다고..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3번이나 물으시는 예수님과 시몬베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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