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이야기/성지순례

성지순례-이스라엘③

     

    갈릴리에서의 아침은 너무도 평온하였다.

     

      

     

    이날 처음 들린 곳은 갈릴리 주변에 세워진 교회 중 가장 전망이 좋은 곳에 있는 팔복교회

     

     

    팔복산 위에 마태복음 5장 산상수훈인 8가지 복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교회이다.

    이교회는 주후 5세기 비잔틴 시대 처음 교회가 세워졌으나

    지금의 교회는 1938년 무솔리니가 자금을 지원해 세워진 것이라고..

     

     

    8개의 작면에 이렇게 8개의 복이 하나씩 라틴어로 기록되어 있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이곳에서 전도사님 사모님의 특송이 있었는데..

    감격하여 울먹이며 제대로 찬양을 부르기 어려울 만큼 감동이었었다.

     

     

    저 아래 보이는 바나나밭이 사람들이 앉아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던 곳이라고..

     

     

     

      

    이곳은 하솔

    하솔은 주전 19세기의 앗시리아의 애굽의 기록에서도 언급될 정도로

    가나안의 유일한 도시국가로 존재하고 있었다.

    주전 13세기 여호수아가 하솔을 불살라 정복함으로서 가나안의 점령이 일단락 되었다.

     

     

    하솔의 여섯 개의 방으로 구성된 문은 므깃도게셀의 성문과 거의 동일하다

    이를 six chambered gate 라고 부른다고 한다.

     

     

     

    이곳은 지하 샘 동굴

     

     

     

    이곳은 마굿간

     

     

      

    점점 이스라엘 북쪽으로 향하고 있었다.

    저멀리 중간쯤(왼쪽)에 눈쌓인 헬몬산(헐몬산)도 보이고..

    더운 나라인 이스라엘이 그나마 눈을 볼 수 있는 곳이 헬몬산이라고..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시133:3)

     

     

    이곳은 텔 단

    성경에서 단 지역이 최초로 언급된 곳은 아브라함이 롯을 구출하기 위해 단 지경까지

    추격했다는 기록에서이다

     

     

    텔단 국립 공원은 이스라엘의 에덴동산이라고 불리운다고 한다.

    또한 요르단강의 시발점이기도 하다고..

    그래서인지 풍부한 물들이 흐르는 소리, 울창한 숲...

    이곳은 이스라엘이 아닌 마치 한국의 어느 국립공원이나 수목원 같았다.

     

     

     

     

     

     

     

    이곳에서도 전도사님 사모님의 '주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찬양을 들었다.

     

     

    여로보함이 북이스라엘 백성들이 남유다의 예루살렘성전으로 가는 것을 막기위해 세운 제단..

    이렇게 풍요로운 땅을 주셨는데 왜 여로보함은 왜 죄를 지었는지..

    주신 분을 잊고 권력욕때문에 죄를 짓는 모습이 지금의 우리 모습은 아닐지..

     

     

    재판하던 곳으로 추정되며 재판장인 왕이 앉던 자리로 추정되는 곳..

     

    37605

     

'여행이야기 > 성지순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지순례-이스라엘⑤  (0) 2009.01.24
성지순례-이스라엘④  (0) 2009.01.24
성지순례-이스라엘②  (0) 2009.01.24
성지순례-이스라엘①  (0) 2009.01.23
성지순례-이집트④  (0) 2009.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