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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들린 곳은 천연기념물 제 374호로 지정보호하고 있는 비자림
448,165㎡의 면적에 500∼800년생 비자나무 2,800여 그루가 밀집하여 자생되고 있는 곳이라고..
마침 비자림 자원봉사자가 있어 설명을 들으며 비자림을 산책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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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나무가 비자나무..한자의 非자를 닮아서 비자나무라고 한다고..
비자열매와 나무는 예로부터 강장 장수를 위한 비약이었고 고급가구재와 장식재로도 이용되어
비자나무로 만든 바둑판은 시중에서도 보기 힘들고 고가로 거래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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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경치가 자연 그대로이고 아름다워 영화 촬영도 가끔 한다고 한다.
단적비연수,은행나무침대2등을 촬영하기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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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무들의 병든 곳을 파내고 채워 넣은게 시멘트인 줄 알았더니 자연 콜크재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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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바닥은 '송이'로 이루어져 있어서 일부러 맨발로 걷는 분들도 있었다.
'송이'란 화산 활동시 주위환경에 의하여 점토가 고열의 불에 타 소성된 돌 숯으로서
약알칼리성의 일종의 천연세라믹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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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이처럼 여러 나무가 합쳐져 하나가 된 연리목이나 연리지들이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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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나무를 타고 기생하고 있는 마삭의 열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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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림 안쪽 끝에 있는 '새천년비자나무'
이 나무는 나이는 813년으로, 키가 14m나 되고 둘레가 6m나 된다고...
새천년을 맞이하여 2000년 1월1일 새천년 비자나무로 명명하였다고..
국내의 다른 비자나무와 제주도내의 모든 나무중 최고령목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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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나무들의 나이도 대부분 수백살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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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울의 다리가 아니라 고목의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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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가 없는 숫비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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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가 있는 암비자나무라고..
비자림 숲에서 마구 마구 방출된 피톤치드로 머리가 맑아진 느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