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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아시아

후꾸오까 여행(1)

     

     

    규슈:일본 열도를 이루는 4개의 섬 중 가장 남쪽에 있는 섬.

    서쪽은 동중국해, 동쪽은 태평양에 둘러싸여 있다. '9개의 지방'을 뜻한다

    북쪽으로 시모노세키[下關] 해협을 사이에 두고 혼슈와 마주하고 있으며,

    북서쪽으로는 한반도와의 사이에 대한해협이 있다.

    많은 화산 산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남쪽 지역은 아열대성 기후를 띤다.

    세계 최대의 분화구가 있는 활화산 아소 산[阿蘇山]이 있으며

    벳푸[別府]는 온천휴양지로 유명하다.

     

     

    드디어 재상봉 행사가 끝나고 후꾸오까행 비행기에 올랐다.

    연휴라 100여명의 표를 구하기가 힘들었는데 동기 한분이 아시아나 중역 인연으로

    전세기를 1대 띄우게 되어 한 비행기로 모두 함께 갈 수 있었다.

    1시간 거리이고 오후 4시20분 비행기라 식사는 없을 줄 알았는데..

    간식 수준의 간단 식사가 나왔다.

     

     

    후꾸오까 공항과 인천 공항 분위기가 비슷한듯. 인천 공항 축소판 정도.^^

     

      

     

    4대의 버스가 준비되어 있었다.

    2대는 관광조, 2대는 골프조..인원은 비슷했었다.

     

     

     

     

     

    후꾸오까 거리 풍경들..

     

     

    배정받은 방에 들어오니 침대위의 유가타. 

    기모노의 일종인 평상복이랄까..

    원래 기모노는 12겹이었는데 최근 5겹 정도로 줄었다고 하니 유카타는 완전 잠옷 수준^^

     

     

    재상봉 여행팀 식사를 위해 따로 마련 된 식당.

     

     

    그날 저녁 재밌는 풍경이...모두 유카타를 입고 있는...^^

    다음날 묵은 호텔의 유카타는 생활 유카타였는데 이곳 유카타는 불편하였다.

    위아래 딸랑 1개로 되어 있고 겉옷을 입는 거라...잠옷 나들이 같은 느낌도 들고...

    게다가 다다미방이라 자리도 불편하여 옷이 벌어질까 걱정.

    부인들은 겉옷을 혹은 큰 타올을 갖고와 무릎에 두고 있었다.

    조신한 달빛천사는 티셔츠에 반바지까지 입고 유카타를 입고 갔다는..^^

     

    저렇게 앞사람과 거리가 있는 식탁문화가 마음에 안들어 결국 다 붙여 앉았다.^^

     

     

    젓가락을 이런 방향이 아닌 세로 방향으로 놓으면 너와 싸울 의향이 있다는 뜻이라고..

     

     

     

    일본식으로 식사를..

    저 불고기 비슷한 건 그 위에 왠 마요네즈? 그래도 아주 조금 김치가 딸려 나와 다행^^

     

     

    요 청주인지 맥주인 아무튼 술 1병이 이곳에서는 9000엔 이란다.

    (큰병이지만 거의 10만원인셈 마트에서는 훨씬 싸다지만...)

     

     

    저녁식사후 자유시간.

    호텔앞의 일본 최고의 유통회사 JUSCO라는 대형마켓에 산책을 나갔다.

    날씨가 심상치 않아 남편 모자도 살겸.^^

     

     

    어머나 DAISO샵이 있네. DAISO가 원래 일본샵이었나?

     

     

    일본은 5월 11일이 Mother's day 란다. 도착한 다음날이  Mother's day란다.

     

     

    전세계에서 가장 비싸게 만들어졌던 옷이 기모노란다.

    몇억짜리 기모노고 있다니 이 몇백만원짜리 기모노는 양호한 편..^^

     

     

    쇼핑하다 만난 일행 한 분이 샀다는 일본 맥주랑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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