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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아시아

싱가폴(6)


     

    남편이 학회에서 발표가 있어서 용감하게 혼자 나들이를..

    떠나기전 열심히 지도를 보고, 몰1병을 챙겨 가방에 넣고

    짐을 가볍게 하려고 필요한 부분만 지도를 잘라 챙겨 들고 나갔는데..

    직진,직진..하며 가다가 어쩌자고 우회전을 했는지..나중에 알았다.

     

     

    가도 가도 이상한 거리가 나오고 슬슬 지도에서 벗어난 느낌이..

    급기야 북한 대사관이 나오지를 않나..

    거리가 갑자기 중동쪽 같은 사람이 나타나고 이상한 냄새가 진동하고..

    아니..모슬람 사원까지 나타나고...나중에 알고보니 서쪽으로 간다는게 북쪽으로 간것..

    나중에 지도를 보니 아랍거리였던 것.

    아무튼 다행히 대충 지역을 짐작하고 다시 원위치를 향해...

     

     

    드디어 아는 거리가 나오기 시작하여 안도의 숨..

     

     

    싱가폴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란다. 1835년 표시를 보니..

    싱가폴 국보로도 지정되어 있다고 한다

     

     

     

     

     

    12가족이 만든 교회라고..가족묘도 교회 안에 있었다.

     

     

     

     

     

     

     

     

    싱가폴 강변...

     

     

    싱가폴 건립자라고 할 수 있는 래플스 경의 동상이 싱가폴 강변에 세워져 있었다.

     

     

     

    싱가폴 아트 박물관

     

     

     

     

    싱가폴 대법원

     

     

     

     

     

    저녁에는 학회 참가자들과 가족들이 싱가폴 사파리 투어를 갔다.

     

     

     

     

    요런 얼룩말 무늬의 미니 열차를 타고 깜깜한 밀림을 조용히 움직이며

    동물들의 밤 생활환경을 구경하는 것이었다.

     

     

    사파리 투어의 맨마지막은 공연.

     

     

     

     

     

     

     

     

     

     

     

    남편 학회 도중 혼자 용감하게 나갔다가 점심도 못먹고

    천둥, 번개,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로 생쥐가 되어 돌아오고..

    같이 온 다 큰 레지던트들 챙기느라 너무 늦게 사파리를 다녀오느라

    이래저래 몸도 마음도 피곤했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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