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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아시아

싱가폴(7)


     

     

    아침부터 부슬 부슬 내리는비..

    남편의 배신(?)으로 결국 싱가폴에서의 마지막날도 혼자 남겨지고..

    그래봐야 호텔 가까운 곳, 걸어갈 수 있는 곳이나 가볼것 같아 또 용감히 혼자 나섰는데..

    음악분수에 손을 대고 3바퀴를 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

    소원을 빌고 싶은 사람들이 많기도 하다.

     

     

     

    전날 용감히 혼자 나선 이유중 하나가 이호텔을 보려고 했던것.. 

    래플스 호텔

    싱가폴을 방문하는 국빈 등이 가장 많이 머무는 호텔로 역사적인 건물이라고 한다.

    호텔은 대부분 일반에게 공개가 안되고 아케이드만 공개되었다.

    명성답게 하얀 건물이 우아하고 화려하였다.

     

     

    싱가폴 국립 도서관

     

     

    차임스

    원래는 수녀원과 고아원으로 쓰였던 건물이란다

    지금은 각종 레스토랑과 쇼핑센터가 들어서 있었다.

     

     

     

     

    원래 몇개의 박물관을 둘러 보려고 했는데..

    점점 빗발이 굵어져서 바지와 매쉬운동화는 젖어 무겁게 늘어지고..

    도저히 더이상 구경은 힘들 것 같아 호텔 방향으로 돌아가면서

    눈에 띠는 건물 사진만 몇장 찍었다.

     

    이곳이 아트 뮤지엄

    싱가폴에서 가장 정교한 식민지풍 건축물이라고 한다.

     

     

    싱가폴 히스토리 뮤지엄

     

     

    싱가폴 최초의 장로교회라는 푯말이 보여 한장~

     

     

     

     

    싱가폴 우체국 박물관

      

     

    많은 비로 더이상 돌아다닐 수 없어 포기하고 호텔로..

    혼자서도 뽈뽈 잘도 다니는 와이프 굳게 믿고...

    몇몇 분들과 근처 병원 견학을 갔다가 8시간만에 출국시간 다가와 나타난 간 큰 남편. 

    그렇게 이래저래 떠나기전부터 잊기 힘든 싱가폴 여행(?)이 끝나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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