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만난 세 여자... 단번에 그 세월 다 되살릴려면 한 사람당 기본 3시간은 들어줘야 한다.^^ 그러나 오늘의 주인공은 달빛천사, 혜연 언니. 아주 특별하고도 귀한 그녀의 세월은 20년이 아니라 3,40년어치는 족히 넘었다.^^ (완죤 파란만장 미세스 강~♪) 난, 암 소릴 못하고 그저 감탄만... 열씸과 난 잘 사귀지 못했지만, 열씸히 사는 사람의 모습을 보는 건 늘 신나는 일이다. 아, 존경 또 존경... (나랑 너무도 비슷한 후배의 글을 훔쳐왔다.^^)
- 20년만에 사람을 만났다.
그녀 또한 열심히도 살았다.
글씨체며..모습이며 너무 비슷했던..^^
근데 20년이 지난 지금도
음악이니 취향이 여전히 비슷함에
서로 너무도 놀란..
이번에 졸업하는 두아들을 둔...
인생의 필수과목인 '재수'대열에 든
큰아들까지 똑같은..^^
그럼에도 그저 여전히 밝음까지도..
비슷한 사람을 만나는 건 즐거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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